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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농' 선발

기사입력 2020.05.1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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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는 전남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 268명을 선발, 영농정착 지원금과 농지, 후계농 자금 등을 본격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 창업농은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인 자로 선발자는 남자 218명(81.3%), 여자 50명(18.7%)이며, 연령별로는 20대 100명(37.3%), 30대 168명(62.7%)이다.

    영농경력별로는 예정자 157명(58.6%), 1년 차 93명(34.7%), 2년 차 14명(5.2%), 3년 차 4명(1.5%)이다.

    청년 창업농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원(1년 차 월 100만원, 2년 차 월 90만원, 3년 차 월 8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게 되며, 지원금은 바우처 방식의 청년 농업 희망 카드로 지급되며, 경영비나 일반 가계 자금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농어촌공사를 통해 2㏊ 한도에서 우선으로 농지를 임대받을 수 있고, 연리 2%의 후계농 자금을 5년 거치 10년 상환을 조건으로 3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정하용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 농업인이 영농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원하겠다"며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을 위해 후계 농업인 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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