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행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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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 개최겨울 축제의 터줏대감 격인 제30회 태백산 눈축제가 1월 27일 개막해 31일까지 진행된다. 그 중 눈조각 작품 전시와 더불어 눈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가 29일 일요일에 시작된다.제30회 태백산 눈축제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는 해마다 수많은 등산 동호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있는 역사 깊은 등반대회이자 태백산 눈축제 대표 프로그램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4인 1조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등반대회는 2개 구간으로 진행된다. 1구간은 유일사에서 출발해 천제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2구간은 당골광장에서 출발해 반재, 천재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 중간에 있는 심사구간에서 등산에 관련된 퀴즈나 장비 점검 등 심사항목을 평가받고, 등반대회의 수상자가 결정된다.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당골광장에서 진행되며, 대상(태백시장상), 우승(태백시의장상), 준우승(강원도 산악연맹회장상), 장려상(태백시 산악연명 회장상) 등 상장과 시상금이 준비돼 있다.개인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 단체는 태백시산악연맹에 신청 서식을 작성해 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관련 내용은 태백시문화재단 혹은 태백시산악연맹에 문의하거나 태백산 눈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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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전국 학생 전통 연날리기 대회'로 오세요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2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동래읍성 북문 광장에서 '부산 동래 전국 학생 전통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참가 접수는 2월 17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3~6학년(2010~2013년생)과 중학교 1~3학년(2007~2009년생) 학생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신청은 동래구 홈페이지 > 문화관광 > 각종행사 > '부산 동래 전국 학생 전통 연날리기 대회'에서 하면 된다.모집 인원은 총 120명으로 초등학생, 중학생 각 60명씩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행사는 개회식, 연날리기 대회(연 교육 및 만들기 포함, 초·중등 구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대회 진행은 동래전통연보존회에서 맡아서 한다. 연날리기의 승부는 날고 있는 연에서 사용한 연줄이 긴 순으로 초등부, 중등부 각 8명을 선발한 후 부별 본선을 통해 1~8위를 결정하고 상장 및 시상금(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시상금은 초등부 5~30만 원 상당을, 중등부 10~40만 원 상당을 각각 수여한다. 관련 내용은 동래구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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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문화가 있는 날 오페라와 예술 결합한 ‘오페라떼’ 개최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1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융합 공연 ‘클래식과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을 지녔다. 해설가 김성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떼 시리즈는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지난해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4명의 화가를 주제로 진행됐고, 올해는 유럽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오페라떼 콘서트는 북부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도시의 역사 기행을 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활발한 공연 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는 해설가 김성민, 다수의 공연과 함께 전문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허종훈, 테너 권재희, 피아노 김경미가 함께한다. 이탈리아 작곡가 토스티, 베르디, 푸치니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바리톤 허종훈과 테너 권재희의 독창과 이중창, 김성민의 해설 무대 등이 준비돼 있다.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예술융합 공연 오페라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해운대문화회관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공연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이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일시: 1월 27일 금요일 19시 30분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티켓: 전석 1만원 (문화가 있는 날 적용가)할인: 누림회원 40%, 초·중·고등학생 및 장애인·국가유공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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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립교향악단 '2023년 신년음악회' 1월 31일 개최과천시립교향악단의 제69회 정기연주회-'2023년 신년음악회'가 1월 31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힘들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새로운 희망의 길로 가는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무대로 꾸며진다.공연에서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 '박쥐서곡',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작품43', 피날레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이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 지휘자 최희준(현, 수원시향 예술감독)의 객원지휘와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협연으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으로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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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부터 '건축가의 여정' 국제교류전서울시는 1.17 (화)∼2.28 (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 비움홀에서 2023년 첫 전시 '건축가의 여정(Journey of an Architect)'를 개최한다.알바로 시자(Alvaro Siza)와 함께 포르투갈 모더니즘 건축을 대표하는 '소토 무라'의 대표 건축물들은 시대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보편성과 미학을 담고 있어 세계적으로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현시점에 전달하는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에두아르도 소토 무라의 작품은 건축의 지역성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지만 때로는 지역의 전통적인 태도와 뚜렷한 대조를 보이기도 한다. '소토 무라' 대표작으로는 브라가 경기장(2003), 불고 타워(2007), 파울라 헤구 박물관(2009), 브라가 시장(2010) 등이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포르투갈 비영리 건축단체 '건축의 집'(Casa da Arquitectura)과의 기관 협업을 통해 작가의 스케치 드로잉, 사진, 도면, 모형 등을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2019년 전 국세청 별관 자리에 개관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국내 최초 도시건축 분야 전시관으로 서울의 도시발전 과정과 시대 흐름을 반영한 도시, 건축, 공간 주제의 전시를 선보이는 전시·체험 플랫폼이다.'건축가의 여정(Journey of an Architect)'은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누리집(검색창에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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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설맞이 ‘새해가 토끼해, 복이 껑충’ 개최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새해가 토끼해, 복이 껑충’ 행사를 1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계묘년, 토끼해를 맞이해 깊은 지혜와 장수,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가 온 가정의 복을 가져다준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전통 민속체험을 준비했다.민속 마을에는 정겨운 설날 풍경을 담아낸 설가족마당이 연출된다. 새해 첫날의 세시 풍속 중 하나인 세화찍기는 계묘년에 맞춰 토끼 모양으로 찍어내어 한 해의 불행을 막고 행운을 담아갈 수 있다. 이외에도 올해 운세를 점칠 수 있는 △토정비결 △윷점 보기와 액운을 훨훨 날려버릴 수 있는 △연날리기 △연에 복을 담아 체험이 준비됐다.설날 연휴에는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의미 있게 접해 볼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마련됐다. 복조리에 올해의 복을 선택해 담는 △요리조리 복조리, 새해의 덕담을 나누는 △설빔입고 세배하기의 세시풍속을 경험해 볼 수 있다.설 당일에는 한국민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지신밟기 △정초 고사의 풍경이 펼쳐진다. 음력 1월 1일인 설, 민속촌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복을 기원하는 정초 고사와 농악단의 풍악 소리에 맞춰 집터의 지신을 밟으며 액운을 누르는 지신밟기 공연으로 가정의 다복을 기원한다.2023년 새해를 맞아 한국민속촌의 인기 콘텐츠 벨튀와 달고나, 잉어엿 체험이 특별 운영된다. 전설의 벨튀가 돌아왔다. 놀이마을 전당포에는 벨을 누르고 도망가는 관람객과 한국민속촌 인기 캐릭터들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전당포 주인 캐릭터 배우와 즉석에서 상황극을 즐기는 재미까지 함께할 수 있다.오징어게임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한국민속촌 달고나 체험은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관람객이 직접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함께 학창 시절 유행했던 잉어엿 뽑기, 오락실에서 먹는 추억의 과자들까지 준비됐다. 돌아온 벨튀와 추억의 먹거리 체험은 1월 21일부터 3월 19일까지 즐길 수 있다.‘새해가 토끼해’ 행사 기획자인 나형남 학예사는 “민속 대명절 설날에 액운을 날리고 새해 소망을 간절히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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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 작은 전시 '귀묘한 여행' 개최울산암각화박물관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1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박물관 1층에서 작은 전시 '귀묘(龜卯)한 여행'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토끼를 만나러 가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속 거북'을 주제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된 토끼와 거북 관련 유물 이야기를 소개한다.전시는 ▲'장생(長生)과 지혜의 거북' ▲'재생과 불사(不死)의 달토끼' ▲'거북, 구중궁궐에서 노닐다' ▲'토끼 데리고 가자!' ▲'오래오래 사랑하며 행복하기를'로 구성된다.전시 기간 중 박물관 전시실 안에 숨은 거북 사진을 찍어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홍보한 223명에게는 '2023년 행복증서'를 전달한다. 특히 23번째와 123번째, 223번째 행복증서를 받는 관람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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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위로와 희망’ 개최신년을 맞아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가 주관하는 2023 신년음악회 ‘위로와 희망’이 1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로 관객들을 찾아간다.지난해 예기치 못했던 아픔과 슬픔에 빠졌던 많은 이를 위로하고 희망을 노래하고자 하며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창단 취지인 장애인, 문화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회 곳곳에 음악으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음악계에서도 협동조합이 민간 오케스트라의 효율적인 조직과 성장에 적합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오케스트라협동조합으로. 2019년 5월 장애 음악인들과 함께한 ‘그레이트 맘’ 공연을 통해 큰 호응과 지역 사회의 큰 관심을 끌어내며 그 시작을 알렸고, 2019년 11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창단 공연으로 협동조합의 무한한 발전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이 밖에도 초청 기획 연주 시리즈를 주최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공헌을 위한 문화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한 해를 새로운 기운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을 심어줄 예정이며, 특히 2015년에 국공립 음악 단체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해 2021년 말 임기 종료까지 객석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등의 성공적 결과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을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시킨 마에스트로 김광현이 지휘한다.또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겸 바리톤 윤혁진,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소프라노 최정원,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테너 김재형이 함께 해 한국인이 사랑하는 비제, 베르디, 푸치니, 레하르 등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등을 함께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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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헌 개인전: 고립여행 孤立旅行’ 개최대안공간 루프는 1월 6일부터 2월 12일까지 ‘배종헌 개인전: 고립여행 孤立旅行’을 개최한다.고립여행은 2021년 참여했던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다. 팬데믹 상황에서 해외 레지던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출국 전 72시간 안에 PCR 영문 음성 확인서, 자가 격리와 같은 새로운 제약을 만들었다. 배종헌은 스코틀랜드 한 스튜디오에 고립된 3개월 동안 자신의 사적 체험을 예술 실천으로 기록했다. 예술 창작을 향한 인간의 의지 그리고 삶의 참다운 가치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진지하게 되묻는 자신을 발견했다.대구로 돌아와 ‘아래만 보며 걷는 어느 콘크리트 유랑자를 위한 드로잉 툴 박스(2020-)’를 활용한 작은 목판 페인팅을 지속하는데, 골목을 걸으며 발견한 동식물의 흔적과 산수풍경을 유화로 그렸다. ‘고립만리’ 설치 작업은 작가가 매일 걸었던 대구 한 동네 골목길의 비뚤비뚤한 형태를 가져온 것이다. 이와 함께 ‘콘크리트 가든’ 연작을 배치한다.양지윤 루프 디렉터는 “배종헌의 접근 방식은 조르주 모란디의 삶을 떠오르게 한다”고 말했다. 모란디는 일생을 볼로냐의 작은 방에서 정물화를 그렸다. 그에게 3평도 안 되는 물리적 공간은 저 너머의 형이상학적 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이 된다. 배종헌은 “회복 불가능한 행성에서의 현실적 삶의 예술을 꿈꾸는 한 게으른 정원사의 기록”이라고 말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생태적이라는 작가의 믿음을 드러낸다.입장료는 없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휴관일 제외).◇ 전시 개요배종헌 개인전: 고립여행 孤立旅行오프닝: 1월 6일(금) 오후 5시전시 기간: 2023년 1월 6일(금)~2월 12일(일)휴관: 1월 21일(토)~1월 24일(화) 설날 연휴 및 대체 휴일전시 장소: 대안공간 루프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주최/주관: 대안공간 루프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글렌피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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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유원지 사진 전시하는 '2023년 틈새전시' 개최수원광교박물관은 12월 3일까지 박물관 2층 복도에서 틈새전시 '기억나니! 수원 원천유원지'를 연다.원천유원지는 지금 광교호수공원이 있는 곳에 있었던 유원지다. 1977년 국민관광유원지로 지정됐고, 1980∼90년대에 원천호수 주변에 행락 시설과 놀이기구 등이 들어서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원지가 됐다. 1980∼90년대에는 수원시 학생들의 단골 소풍 장소이기도 했다.광교신도시가 착공되면서 원천유원지 놀이시설, 식당 등이 문을 닫았고, 2008년 원천유원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는 광교신도시 개발과 함께 광교호수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이번 전시회에는 1980년대 원천유원지 상가·놀이시설, 1990∼2000년대 원천유원지, 오늘날 광교호수공원 풍경 등을 볼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된다. 원천유원지와 현재 광교호수공원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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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춤과 소리가 만나 한국의 미 펼치는 코리아그라피 개최서울남산국악당이 무용역사기록학회와 공동 사업으로 진행하는 코리아그라피가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개최된다.코리아그라피는 소리와 합체된 한국무용에 대한 안무적 탐구를 기반으로 한 리서치 공연으로, 전통예술의 새로운 창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코리아그라피는 한국을 뜻하는 코리아(Korea)와 안무를 뜻하는 코레오그라피(Choreography)가 결합된 제목으로, 이번 공연의 주제를 내포하고 있다.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코리아그라피는 전통춤과 함께 음악, 연희, 판소리, 타악 등 다양한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첫 번째 ‘구음심무’는 시나위 구음의 명인들과 섬세하고 깊이 있는 춤짓을 주고받는 입춤 명인의 무대를 선보인다. ‘겹겹산조’는 중후한 음색이 매력적인 거문고 연주와 어우러진 산조춤을 통해 춤의 진수를 보여준다.‘춤춤발림’은 판소리의 구성진 창과 이야기를 춤으로 확장한 무대로 ‘박씨전’과 수궁가의 ‘고고천변’을 새롭게 풀어낸다. ‘음풍농짓’은 신민요의 리듬과 노랫말에 담겨있는 한국적 정서를 재해석한 레트로 댄스 드라마로, 신민요의 ‘음풍농월’과 능청거림을 춤으로 다시 쓴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박동’은 한국의 대표적인 북춤인 장구춤과 진도북춤에 이어 구고무의 화려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박진감 넘치는 춤사위와 역동적인 장단으로 고조되는 북춤까지 흥겨운 우리 춤과 소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10명의 무용가와 9명의 소리꾼과 악사들이 참여하는 코리아그라피는 중견 예술가들의 뛰어난 기교와 개성을 넘나드는 협업이 돋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깊이 있는 작품 리서치 과정을 거처 더욱 완성도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서울남산국악당은 2023년 첫 공연인 코리아그라피를 통해 우리 춤과 소리의 흥과 멋을 한껏 느끼고, 무용수들의 기운찬 에너지를 받아 계묘년 새해를 힘차게 발돋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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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개최'2023 설날장사씨름대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씨름단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에서 개최된다.㈔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 영암군씨름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는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국 25개 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모여 모래판 위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되며 경기 후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대회 기간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19일 여자부 예선을 시작으로 남자부 태백장사(80kg 이하), 금강장사(90kg 이하), 한라장사(105kg 이하), 백두장사(140kg 이하) 4체급과 여자부 매화장사(60kg 이하), 국화장사(70kg 이하), 무궁화장사(80kg 이하) 3체급 및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각 체급별 장사결정전은 KBS 1TV와 KBS N SPORTS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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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공연 안내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3년에도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공연은 매주 토요일 2회 광안리 해변에서 상설로 운영된다. 새해 첫 공연인 7일 '북극여행' 공연은 계속되는 기후 위기 속 북극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표현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며, 14일 '겨울스포츠' 공연은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스포츠로 동계올림픽 때마다 우리를 즐겁게 해준 다양한 종목들을 만날 수 있다.21일 '설 명절' 공연은 당일 19시 1회 공연만 개최되며 국내 최대 규모 드론쇼인 1,500대로 만날 수 있다. 설에는 새해를 시작하는 명절답게 역대 최대 규모인 1,500대 드론의 압도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콘텐츠로 시민들을 찾아간다.28일 '겨울여왕'은 겨울이면 찾아오는 애니메이션을 모티브로 얼음성에 살고 있는 차가운 겨울여왕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공연을 더욱 빛내줄 어린이 공주님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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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오페라 분야 ‘피가로의 이혼’ 개최새해 창단 27주년을 맞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명예교수)이 제 55회 정기 공연인 창작오페라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2023년 2월 3일과 4일 두 차례에 걸쳐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신동일의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을 개최한다.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은 그랜드오페라단이 2011년 창작오페라 ‘봄봄’의 부산 초연 이래 2020년 ‘로미오 대 줄리엣’ 부산 초연에 이어 세 번째 선보이는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모티브로 해 오늘날 현대인들의 부부 관계와 남녀 관계의 여러 단면들을 다루는 1개의 이야기,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4인극 옴니버스 형식의 오페라다.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오페라 분야 실연 심의에서 전국 총 7개 오페라 공연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4월 중순에 경연을 벌여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공연예술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연극, 무용, 뮤지컬, 전통예술, 오페라, 음악 등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 사업이다.이 공연은 2020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그림책 CD-BOOK ‘노란 우산’ 음악을 만든 신동일이 작곡하고, 대학로 극장에서 롱런한 ‘민들레 바람 되어’ 공연의 극작가 박춘근이 협업한 작품으로 ‘로미오 대 줄리엣’의 성공에 이어 대중적인 오페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공연에 예술의전당이 2020년 기획한 오페라 ‘춘향전 2020’을 연출한 김태웅이 연출을 맡고 유수한 국제 오페라, 성악 콩쿨에서 수상한 국내 정상급 오페라 주역 가수 바리톤 김준동과 소프라노 한경성, 테너 김재민과 소프라노 심규연 등이 출연한다.이 공연은 2023년 새해를 맞아 K-오페라의 세계 공연시장 진출을 염원하는 오페라 팬들의 기대 속에 마련된 공연으로 2월 3일(금) 오후 7시 30분과 4일(토)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열린다.한편 1996년에 창단한 그랜드오페라단은 오페라를 통한 공연예술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창작오페라의 제작에 힘쓰고 있는 단체로, 2009년 문화예술진흥법 제7조에 의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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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어른들의 이야기 담은 입체적 청소년극 선보여극단 비밀기지(연출 신진호)의 2023년 신작 ‘라이더-On the Radar’(이하 라이더)가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된다.‘라이더’(연출 신진호·작가 고정민)는 레이더 어딘가에 걸쳐져 있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회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극이다. 어른들의 역할을 대신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있는 두 명의 청소년 호영과 밀리, 그리고 그 주위에 존재하는 어른들을 통해 현실 사회를 비밀기지만의 스타일로 표현할 예정이다.연출을 맡은 신진호 극단 비밀기지 대표는 “작품이 바라보고 있는 세계는 마냥 아름다운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미등록 이주 아동과 어른들의 제도적인 설계는 연극의 전체 과정을 보며 놓인 사회 시스템이 어떻게 비인간화됐는지를 보고자 한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참여 배우인 강세웅과 김준광, 이은정, 이재혁, 조혜안, 최태용, 최호영, 하지은 등 8인은 연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예술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다. 하지은 배우는 2022년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극단 비밀기지는 2023년에도 꾸준히 다양한 배우, 예술가, 스태프들과 교류하며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극단 비밀기지는 이번 공연에서 접근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해 18일, 19일 2회 차에 걸쳐 음성 해설(폐쇄형)과 자막 해설(개방형)을 제공한다. 접근성 관련 기반은 SGI서울보증과 Artistree의 후원으로 진행된다.극단 비밀기지는 나이와 세대, 성별과 상관없이 다양한 네트워크를 이어가며 작업하는 공연 단체다.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용기 없는 일주일’, ‘소년 대로’, ‘굿바이 내비’ 등 꾸준히 비밀기지표 청소년극을 제작해왔다.라이더의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