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행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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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 사각유리등, 종로의 밤을 밝히다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종로구청(구청장 정문헌)과 협력해 조선왕실 밤잔치용 사각유리등을 활용한 가로경관등을 개발해 종로구 일대에 350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2월 12일 오후 6시 경복궁 신무문 앞에서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사각유리등'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유물로, 옷칠을 한 나무로 틀을 짠 뒤 꽃 그림으로 장식한 유리를 사방에 두른 등이다. 바닥 틀 가운데에는 받침을 두어 등잔이나 초를 꽂았고, 유리등에는 고리를 달아 궁궐 지붕 처마에 걸어서 사용했다. 조선왕실에서는 본래 잔치 당일 이른 아침에 행사를 치뤘는데, 19세기 순조(純祖)의 왕세자였던 효명세자(1809∼1830)에 의해 처음으로 밤잔치가 시작됐고 사각유리등은 1829년 왕실 밤잔치 때부터 사용됐다.국립고궁박물관은 '사각유리등'을 활용해 2020년 가정에서 직접 조립하는 DIY 문화상품을 개발·판매해, 10여 차례 이상 완판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또한 야외조명등으로도 개발해 박물관 정문과 인근에 시범 설치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복궁, 창덕궁과 종묘 등 왕실 관련 유산이 많은 종로구청과 힘을 합쳐 사각유리등 경관가로등 설치에 이르렀다.'사각유리등' 가로경관등은 ▲ 경복궁을 둘러싸고 있는 효자로, 청와대로, 삼청로에 총 271개 ▲ 창의문로 40개 ▲ 창경궁로 19개 ▲ 북인사마당 9개 ▲ 창덕궁 돈화문로(율곡로)에 11개 등 종로구에 총 350개가 설치됐다. 12월 12일 오후 6시 점등행사를 통해 왕실문화유산을 상징하는 가로경관등이 종로의 밤을 밝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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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바닷속 콘서트 다올소리와 해파리 개최서울남산국악당 청년국악 지원사업 2022 젊은국악 단장 콘서트 ‘다올소리와 해파리 SeaParty’가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선보인다.‘젊은국악 단장’은 서울시와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가 체결한 ‘서울남산국악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된 청년국악 지원사업으로 전통 기반의 공연예술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단장’은 독창적인 시도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청년국악인들의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평론가 초이스로 진행된 단장에 이어, 12월에는 보다 완성도 있는 무대와 창의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단장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올해 ‘젊은국악 단장 콘서트’를 이끌어갈 ‘다올소리’는 각 지역의 민요를 발굴해 현대적으로 채색하는 작업을 이어오며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비전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올소리’는 하는 일마다 모두 복이 돼 돌아온다는 순우리말 ‘다올’에 ‘소리’를 더해 ‘우리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복이 오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보컬의 김송지, 송현아, 이해원과 작곡, 건반의 박주화, 타악의 김윤만, 김한샘으로 구성된 팀이다.‘다올소리와 해파리 SeaParty’는 Sea (바다海)와 Party (파티)의 의미로 바닷속에서 열리는 파티를 상상해 만든 신개념 국악 콘서트다. 3D 영상연출과 실감형 음향을 통해 바닷속을 재현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다올소리는 바다에서 가장 잘나가는 초대 가수가 돼 각 지역의 숨겨진 전통음악과 바다를 주제로 만든 ‘21세기 현대민요’를 선보이며 흥미진진한 무대를 꾸려갈 예정이다. 관객은 파티에 초대된 VIP 육지손님이 돼 극장 전체 공간에 펼쳐진 바닷속을 체험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다올소리와 해파리 SeaParty’에는 참신한 실험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작집단 LAS’의 젊은 연출가 이다빈과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젠틀맨스 가이드’ 등의 안무가 송희진이 참여한다.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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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 '메리 암각화' 개최울산암각화박물관은 1970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견된 천전리 암각화와 다음 해 크리스마스날 발견된 국보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기념하기 위한 문화행사 '메리 암각화'를 12월 29일까지 진행한다.암각화가 우연하게도 크리스마스에 발견됐기 때문에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점에 착안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반구대 꿈터'와 2부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나눠 진행된다.1부 '반구대 꿈터'에서는 암각화 탁본 체험, 암각화 플렉사곤 만들기, 선사인 먹거리 알아보기 등 체험행사로 꾸며지며, 특히 암각화가 발견된 주간인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방과 스트링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2부 '크리스마스의 기적'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이번 박물관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암각화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암각화 한마디'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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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니의 유쾌한 부파 ‘신데렐라 오페라’ 크리스마스 공연대구오페라하우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영남오페라단과 합작한 로시니의 ‘신데렐라’를 무대에 올린다.‘신데렐라’는 전막 오페라 중 흔치 않게 만 5세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어 대사가 추가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오페라 중 하나로, 이태원 참사 추모 주간 관계상 공연 날짜를 11월에서 12월로 변경해 진행하게 됐다.◇ 이탈리아어 노래, 한국어 가사로 재미있게 즐기는 로시니표 부파 오페라벨칸토 대표 작곡가 로시니가 단 3주 만에 완성한 2막 6장의 오페라 부파 신데렐라는 아름다운 선율, 재치 있는 유머가 가득한 작품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친숙한 샤를 페로의 신데렐라를 원작으로 한다. 2막 신데렐라의 아리아 ‘이젠 슬프지 않아요 Non più mesta’가 단독으로 자주 불린다. 로시니와 대본가는 의붓언니들의 괴롭힘에 눈물짓는 주인공이 아닌, 씩씩하고 명랑한 신데렐라를 탄생시켰으며, 새어머니 대신 새아버지가 등장해 새로운 재미를 가미했다. 영남오페라단 버전에서는 폭넓은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게 이탈리아 곡에 우리말 각색으로 객석의 웃음을 책임진다.◇ 38년 관록의 영남오페라단이 선보이는 2022 신데렐라이번 영남오페라단의 신데렐라는 이탈리아의 로시니 전문 지휘자 안드레아 카펠레리가 지휘봉을 잡았다. 국내외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라 보엠 △돈 조반니 △세비야의 이발사 등을 작업한 김성경이 연출을 맡았다. 메조소프라노 송윤진이 신데렐라 주역을 맡아 콜로라투라 메조소프라노로서 고난이도 초절 기교를 선보인다. 돈 라미로역으로는 여러 차례 무대에 선 테너 전병호가 맡았으며, 마니피코 바리톤 최대우는 악역뿐만 아니라 ‘파를란도(빠른 속도로 말하듯이 노래하는 것)’를 끝없이 소화해 극을 이끌어가는 중추 역할을 담당한다. 클로린다역에는 소프라노 김은지, 티스베역에는 소프라노 김보경, 단디니역에는 바리톤 최득규, 알리도로역에는 베이스 한준헌이 출연해 음악을 풍부하게 채운다.창단 38주년을 맞은 영남오페라단이 쌓아온 예술적 저력을 총동원한 이번 신데렐라에서는 디오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콰이어, 영남오페라단 연기자와 어린이 합창단, 대구시티발레단처럼 지역 대표 예술단체가 대거 출연해 대구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화려한 군무, 특히 신데렐라와 돈 라미로 왕자의 무도회 신의 서정적인 음악과 고난도의 왈츠로 동화만이 보여줄 수 있는 판타지로 가득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남오페라단 이수경 단장은 “2008년 초연 당시와 달리, 2022년 버전에서는 원어가 주는 아름다움을 전달하기 위해 노래는 이탈리아어로, 대사는 우리말로 해 이해를 높였다”며 “화려한 무대와 재미난 이야기로 관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로시니 오페라 신데렐라는 ‘2022 대구문화재단 우수기획공연’으로 지원받았으며, 12월 23일(금)과 24일(토)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예정이다.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콜센터,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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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 동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12월 13일 오후 7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21회 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창단 26주년을 맞이하는 동구 구립여성합창단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공연으로 '별, 꽃 그리고 향기'라는 주제로 4부에 걸쳐 아름다운 하모니의 합창을 선보인다.1부와 4부에서는 구립여성합창단의 합창공연이 진행되며 2부와 3부에서는 특별출연진의 뮤지컬 공연과 드럼·현악 3중주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공연 시작 20분 전까지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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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목포문화도시 문화항구페스타 개최목포시가 12월 13∼14일 신안비치호텔에서 '2022 목포문화도시 문화항구페스타'를 개최한다.13일에는 오후 2시 개막식으로 막을 여는 가운데 '문화도시의 방향, 정책, 성과창출의 의미', '성공적인 문화도시를 위한 발전 전략', '문화도시 목포! 가치 같이' 등의 문화도시 전문가 초청 학술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14일에는 '문화갯물학교와 전남지역 5개 대학 대학생 로컬 관광크리에이터 워크숍', 토크콘서트 '목포문화예술을 말하다'가 진행되며 목포 출신 문학인들의 시를 노래로 작사한 '목포 시를 노래하다'와 목포 문화의 날 운영 성과물 등이 시연되며 생활 장인들의 솜씨 체험, 장인들 공예품 배우기, 차 문화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문화 체험은 13일, 14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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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연말 방지원·황민왕의 굿 무대로 장식서울남산국악당은 ‘2022 남산초이스’ 중 첫 번째 순서인 강민수의 독경을 11월 18일(금)부터 11월 19일(토)까지 성황리에 마쳤으며, 두 번째 순서로 12월 9일(금)부터 12월 10일(토)까지 방지원의 동해UNIVERSE, 마지막으로 12월 30일(금)부터 12월 31일(토)까지 황민왕의 별신의 무대가 준비됐다.‘남산초이스’는 2016년도부터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으로 올해는 강민수, 방지원, 황민왕 세 명의 예술가가 선보이며 진도, 동해안, 남해안의 굿의 기원부터 창작까지 다양한 무속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굿 시리즈이다.첫 번째 ‘남산초이스 : 강민수의 독경’은 진도다시래기 후계자 강민수를 필두로 우리소리 바라지의 음악과 함께 재구성해 악·가·무 일체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눈먼 당달봉사와 놀부의 해학적인 강민수의 연기를 시작으로 배우가 객석 앞을 오가며 관객과 소통을 함으로써 유쾌하게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그 후로 구음시나위, 생!사고락2, 무취타, 만선이 이어지며 관객의 축원을 기원하며 공연자, 관객 모두 웃음이 가득한 공연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이어서 준비된 두 번째 ‘남산초이스 : 동해UNIVERSE’는 연희자 방지원이 동해안 지역에서 경험했던 잊을 수 없는 굿판의 광경들과 현장성을 고스란히 도심으로 가져와 대중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공연 시작 전 당맞이를 통해 극장에 들어서는 관객들의 무사안전을 기원하며 공연 전부터 미리 흥을 돋워 굿의 정서를 충분히 갖고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방지원의 무대는 우리의 저변에 끊임없이 흐르고 반복되는 진리를 오늘 다시금 상기시키고, 깨달아야 한다는 것을 과거와 현재의 공존이라는 역설적인 형식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마지막으로 2022년 연말을 장식할 ‘남산초이스 : 황민왕의 별신’이 준비됐다. 한 해의 마지막 날 펼쳐지는 무대로 관객의 소원지를 받아 그 소원을 위한 축원을 풀어낼 예정이다. 추운 날씨만큼이나 마음이 쉽게 따뜻해지지 못하는 요즘, 이런저런 걱정과 고난 끝에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해결이 아니라 공감과 위로라고 생각한다. 굿에서는 ‘인간의 마음이 좋아야 신의 마음도 좋다’고 한다. 개인의 차가운 사정을 우리가 돼 따뜻하게 살피며, 황민왕의 별신을 통해 모두에게 공감과 위로가 닿기를 바란다.서울남산국악당의 2022 남산초이스 굿 시리즈를 통해 굿 장르는 무겁고, 무섭고, 어둡고, 진중해야 할 것 같다는 인식을 바꾸고, 나아가 굿 장르의 저변 확대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티켓은 전석 2만원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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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결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공연 개최한국을 대표하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더 일루션-마스터피스'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4회에 걸쳐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니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더 일루션-마스터피스'는 이은결의 26년 내공을 집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연이다.화려한 매직 퍼포먼스와 경탄을 불러일으키는 마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결합해 라이브 공연이 보여 줄 수 있는 최대한의 상상력을 실체화시킨다.'더 일루션-마스터피스'는 전작 '더 일루션'의 확장판으로 미국의 일루셔니스트 마이크 마이클스(Mike Micleals)와 라스베이거스의 일루션 빌더들과 함께 제작한 새로운 무대 세트가 처음으로 공개된다.본 공연의 티켓 금액은 R석 8만 원, S석 6만 원이며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친 학생들 대상으로 50%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공연 예매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공연 정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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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속예술단 정기공연 개최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2월 15일 오후 5시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5회 전속예술단 정기공연으로 '굿으로! 비우GO! 흥으로! 즐기GO!'를 진행한다.공연은 ▲ 신민요-흥겨운 우리 고흥 ▲ 사물놀이 ▲ 기악합주 ▲ 버꾸춤 ▲ 남도잡가-육자백이 ▲ 흥타령 ▲ 퓨전 항아리 ▲ 추억 ▲ 진도 씻김굿 등 다양한 국악으로 진행된다.출연진은 고흥군 전속예술단(총감독 이원표, 지도자 박정아) 15명과 무형문화재 제72호 김오현 등 6명의 뛰어난 실력을 갖춘 국악인으로 구성됐다.관람료는 1인당 1천원이며 각 읍·면사무소나 공연 당일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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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 전통 ‘제3회 온통 페스티벌’ 개최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2022 디 아트 스팟 시리즈(The ART SPOT Series) ‘미술관 공연’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제3회 온통 페스티벌’을 12월 9일(금)부터 23일(금)까지 2주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최한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온통 페스티벌’은 ‘최우람-작은 방주’ 전시를 전통예술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영상으로 한 번 더 재해석한 13편의 영상을 2주간 공개한다. 전통예술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지하, 99아트컴퍼니, 댄스컴퍼니 더붓, 첼로가야금 네 팀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댄스필름과 뮤직비디오, 아티스트 인터뷰, 메이킹 필름 등 다양한 영상을 준비해 공연뿐 아니라 예술인들의 생각과 창작 과정을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다.영국 BBC와 가디언 등 해외 언론에서 호평받으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만들고 있는 피리 연주자 박지하는 영상 프로덕션 studio gut과 함께 두 편의 라이브 영상과 한 편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했다. 박지하는 전시 자체가 이미 한 편의 공연이라고 할 수 있는 키네틱 아트 전시인 ‘최우람-작은 방주’에서 작품 ‘작은 방주’에 집중해 음악을 만들었고 사운드 디자인과 일렉트로닉스 연주자인 K.O.P 32와 함께 마치 바다와 우주, 지구 사이를 걷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터뷰 영상에서는 박지하와 K.O.P 32의 창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2022 대한민국예술원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인 안무가 장혜림이 이끄는 99아트컴퍼니는 영상 프로덕션 한재광과 함께 댄스 필름과 비하인드 영상, 티저 영상을 제작했다. 99아트컴퍼니는 ‘최우람-작은 방주’ 전시에서 구원의 이야기 ‘마른 땅’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안무가 장혜림은 국립현대미술관 제5전시실을 장악하듯 자리한 ‘작은 방주’를 ‘손을 잡지 않으면 안 되는 춤’으로 표현했다. ‘작은 방주’로 상징되는 인간의 거대한 욕망 앞에서 나약한 한 개인의 춤은 손을 잡고 연대한 사람들에 의해 구원을 만나게 된다. 욕망과 구원의 메시지가 담긴 춤의 서사가 영상 프로덕션 한재광에 의해 영상의 언어로 재해석돼 관객들을 만난다.안무가 변재범이 이끄는 댄스컴퍼니 더붓은 영상 프로덕션 메타픽션과 함께 두 편의 댄스 필름과 인터뷰 영상, 메이킹 필름 영상을 제작했다. 댄스컴퍼니 더붓은 오늘날 인류가 마주한 재난과 위기 상황에 대한 출구로 ‘공존’과 ‘공생’을 이야기한다. 전시 작품이 발산하는 생명력을 무용수들의 시간과 공간을 철저히 계산한 춤으로 표현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존과 공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현대화되고 있는 한국 춤의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작품의 창작 과정이 메이킹 필름과 인터뷰 영상에 담겨 있다.첼로가야금은 영상 프로덕션 시간의 온도와 함께 뮤직비디오 두 편과 인터뷰 영상 한 편을 제작했다. 이 페스티벌의 가장 젊은 창작자들인 첼로가야금 김 솔 다니엘과 윤다영은 최우람의 작품 ‘원탁’을 원시의 춤으로 해석해 리드미컬한 요소가 풍부한 즉흥 음악을 만들었고, 버려진 자동차의 부품(전조등과 후미등)으로 만들어진 작품 ‘URC-1’과 ‘URC-2’를 보고 별의 탄생을 떠올리며 하나의 별이 탄생하는 과정을 작품으로 만들었다. 이 음악을 담은 두 편의 뮤직비디오는 원시의 춤과 별의 탄생을 영상 언어로 표현했다. 이들의 창작 과정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온통 페스티벌’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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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콘서트 '트로트 빅 쇼' 공연 개최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2월 23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2022년 마지막 기획공연인 태백시민을 위한 '트로트 빅 쇼'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가수 대한민국 애창곡 1위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른 오승근과 벨칸토 창법과 중저음이 매력적인 강원도 출신 가수 조명섭, 전국노래자랑 애창곡 1위 '꽃을 든 남자' 최석준, 뮤지컬과 트롯을 넘나드는 가수 신인선, MBC트로트의 민족 출연으로 화재가 된 가수 박혜신의 환상적인 트로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태백문화사랑 회원은 1인 2매에 한정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천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하며 일반인은 1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와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관람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접속 후 '태백'으로 검색)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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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겨울꽃 축제' 12월 9일 개막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섬 겨울꽃 축제가 12월 9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압해읍에 소재한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린다.분재정원 내 3km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 식재된 애기동백나무 2만 그루가 벌써 개화해 분재정원을 붉게 물들이고 있으며 2023년 1월까지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관람객에게 황홀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이번 축제에는 애기동백꽃을 주제로 만든 플라워 월(flower-wall)과 플라워 아치((flower-arch)등의 포토존이 운영되고 인공제설기로 만든 '눈 내린 동백 꽃길 걷기',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축제 기간에 작성한 엽서를 보관했다가 내년 여름에 배달하는 '나에게 보내는 엽서 쓰기'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그리고 축제 기간에는 분재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서 '겨울 풍경 그림 전시회'가 열리고 작은 동물원 주위에서는 압해읍 관광협의회에서 먹거리와 기념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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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남포미술관 분청사기 협업 기획전시 개최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2023년 1월 20일까지 영남면 남포미술관에서 '현대 분청사기'를 주제로 협업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역 공예문화 확대를 위해 지역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과 협업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전시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지역의 공예문화 발전 방향과 다양한 접근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분청사기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인 김설화, 윤준호, 박정민 등 3명은 고흥 두원면 운대리에 분포한 혼합토를 이용해 분청사기의 매력을 각자의 작품에 담아냈으며 이번 전시 기간 남포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현대적 분청사기에 대한 해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김설화 작가는 고흥의 대표적인 설화인 '용추와 용바위' 전설을 전통적인 조화기법으로, 윤준호 작가는 '내가 살고 있는 삶 + 고흥'이란 주제로 고흥의 자연과 풍경을 박지기법으로, 박정민 작가는 점토가 지닌 특성과 리듬을 반복적인 행위로 잘 표현했다.전시된 작품에 나타난 경쾌한 선각과 다채로운 색감은 마치 음악의 한 흐름처럼 표현됐으며 특히 전통적인 운대리 분청사기에 현대적인 장식 요소들을 어우러지게 배치한 점은 매우 인상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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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식물원 2월 12일까지 꽃빛축제 개최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권영한)은 2022년 12월 3일부터 2023년 2월 12일까지 꽃빛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9번째 열리는 꽃빛축제는 아름다운 조명 아래 겨울밤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식물원의 중앙광장과 옥상정원, 에코센터 일대의 각 주제원을 오색의 조명으로 장식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 모양을 활용해 동화 속 환상의 세계를 재현했다.숲 전시관과 에코센터 온실에는 돈나무, 먼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 남부 지역 식물이 있어 낮에도 난대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붉은 동백꽃의 개화 모습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긴 겨울밤을 색다르게 보내고 싶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신구대학교식물원을 방문해 멋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신구대학교식물원의 꽃빛축제는 축제 기간 주말과 공휴일 운영되며, 점등 시간은 오후 5시 30부터 8시 30분까지,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8시다.문의 및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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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해운대 국제 동물영화제' 개최해운대구는 12월 16∼20일에 '해운대 국제 동물영화제'를 개최한다. 국제동물영화제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전문 영화 축제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해운대구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대표 김애라)이 공동 주최한다.16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개막식과 함께 개막작 '생은 누구에게나 찬란하지만' 상영회가 열린다.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동안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관에서 16개국 23개의 엄선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상영시간은 낮 12시, 오후 2시, 4시, 6시다.꿀꿀, 군다, 도시로 간 까투리가족, 고양이들의 아파트, 생츄어리, 연결, 울프 앤 라이언, 고양이와 할아버지, 우리 개 이야기 등으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극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준비했다.폐막식은 20일 오후 6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진행되며, 당일 오후 2시에는 아레스 다큐, 오후 4시에는 중단편도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의 작품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