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행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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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리처드3세’가 뇌성마비 고등학생 이야기로 재탄생, 연극 ‘틴에이지 딕’국립극장은 연극 ‘틴에이지 딕(Teenage Dick)’을 11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틴에이지 딕은 미국 극작가 마이크 루의 대표작으로, 국내에서 공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품 연출은 연출가 신재훈이 맡았으며, 자막과 음성 해설, 수어 통역이 제공되는 무장애(배리어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선보인다.연극 틴에이지 딕은 셰익스피어의 ‘리처드 3세’를 뇌성마비 고등학생 이야기로 각색한 극작가 마이크 루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리처드 3세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쓴 비극으로, 기형적 신체에서 비롯된 열등감을 권력욕으로 채우려는 한 인간의 악행과 파멸의 과정을 다룬다. 마이크 루는 인물의 성격과 사건의 흐름 등 원작의 뼈대를 가져오되, 배경을 현대 미국 고등학교로 옮겨 동시대 관객이 공감할 이야기로 새롭게 풀어냈다.작품은 장애 때문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뛰어난 책략가이자 야심가의 면모를 지닌 리처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자신을 괴롭히는 무리에게 복수하고자 차기 학생회장이 되려는 리처드가 본인 약점까지 이용하며 꾸미는 음모와 갈등, 예상치 못한 혼란과 선택의 순간 등을 총 9장에 걸쳐 그린다.2018년 미국에서 초연된 뒤 다양한 프로덕션으로 영국·호주 등 세계 무대에 오른 연극 틴에이지 딕은 소외된 인물을 다루는 작품에서 전형적으로 보이는 극복과 치유의 서사, 평면적인 인물의 틀을 깨고 장애인을 입체적 인간으로서 생생하게 그려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작품은 자신의 욕망을 가감 없이 표출하는 리처드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을 깨는 동시에 ‘다름’을 마주하고, 받아들이는 사회 전반의 인식과 태도에 물음을 던진다. “당신들은 내가 선택하기도 전에 어떤 사람인지 판단을 내렸지. 내가 영웅이 아니란 걸 벌써 알고 있었잖아, 휠체어를 타고 들어올 때부터”라는 리처드의 대사처럼 누구나 마음속에 가진 편견이라는 장벽을 돌아보게 한다.한국 초연 연출은 고전을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내기로 정평이 난 연출가 신재훈이 맡았다. 신재훈은 주인공 리처드만이 아니라, 모든 등장인물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신 연출은 “욕망을 위해 투쟁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지만, 주변의 시선과 고정관념 등으로 빚어진 뒤틀린 욕망이 어떤 불행을 초래하는지 그리고자 한다”고 말했다.무대는 섣부른 단정과 혐오의 폭력성을 드러내도록 구성된다. 무대 양옆에 놓인 스탠드 마이크 6대의 위치와 사용자의 변화를 통해 비극적 이야기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사방이 거울로 둘러싸인 춤 연습실은 실시간 영상 촬영 및 송출을 활용해 표현할 계획이다. 앤과 리처드가 함께 춤을 추며 교감하는 장면을 위해 안무가 이재영이 합세한다. 바닥에 누워서 하는 몸짓부터 신체의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를 엮어 절묘한 춤을 완성한다. 음악감독 이승호는 교향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을 힙합 리듬이나 밴드 선율로 편곡, 리처드의 뒤틀린 마음을 풍자적으로 담아낸다.파격적인 작품만큼이나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올 7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명의 배우가 각자의 욕망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을 그려낸다.작품 흐름을 이끄는 리처드 글로스터 역과 그의 친구 바바라 벅 버킹엄 역은 뇌병변 장애인 하지성·조우리 배우가 각각 맡았다. 휠체어를 타고 열연을 펼칠 두 배우는 장애로 생겨난 몸의 습성을 연기에 녹여내 장애인 배우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리듬과 움직임으로 자신의 색을 입힌 캐릭터를 완성한다. 이 밖에도 연극배우 김가린·김연수·김소정·강해리가 출연해 신랄한 풍자와 웃음으로 버무려낸 블랙 코미디를 완성한다.무장애 공연으로 진행되는 틴에이지 딕에서는 시각 장애 관객에게 FM 수신기로 폐쇄형 음성 해설을 제공한다. 수어 통역사는 배우와 일대일로 배치해 원활한 전달을 꾀한다. 장애인 관객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수어 통역과 음성 해설, 자막이 포함된 공연 소개와 예매 안내 영상도 제공된다. 예매·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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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박물관서 '신소장품 특별전 2017~2022' 개최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2023년 3월 19일까지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우리 곁으로 온 역사의 향기」 신소장품 특별전 2017∼2022'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허준박물관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동안 구입하거나 기증받은 유물 총 452건 1,281점 가운데 선조들의 의학 지식이 담긴 각종 의서, 의약기, 자수십장생도 등 엄선된 유물 100여 점을 처음으로 한자리에 선보여 주목받았다.전시는 ▲프롤로그 ▲1부 전의감, 의약과 관련된 일을 하다 ▲2부 병의 치유를 염원하다 ▲3부 건강과 장수를 바라다 ▲4부 기증, 역사를 공유하다로 구성됐다.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십장생 텀블러백 꾸미기'도 3층 로비에서 열려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관련 내용은 '허준박물관 홈페이지(누리집)-열린마당-공지사항' 또는 강서구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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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제천문화페스티벌' 10월 28일 의림지 수변무대서 개최'제42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10월 28일 오후 6시 30분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예술인 두바퀴(제천통기타연합회)의 무대로 시작해 ▲인기 트로트 가수 강소리, 안성훈에 이어, 폭발적인 성량과 압도적 무대매너로 알려진 ▲트롯의 신, 김연자의 무대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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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동백유랑단' 공연실력파 아티스트 5인이 펼치는 크로스오버 장르의 무대 '월드뮤직 프로젝트-동백유랑단'이 10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펼쳐진다.크로스오버 음악이 지닌 감성을 살린 '월드뮤직 프로젝트-동백유랑단'은 켈틱 전통음악에 바탕을 두고 바이올린, 비올라, 국악 피리가 함께 해 색다르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영화 '타이타닉'의 3등석 댄스신, 동백유랑단의 자작곡까지 이질적인 장르가 교차·융합하면서 새로운 형태로 창조돼 융복합 장르가 가진 음악의 힘을 보여준다.본 공연의 정보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할 수 있으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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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문화가 있는 주간'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개최전남 영암군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10월 26일 관내 예술단체인 소리터, 氣예무단, 구림문화예술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구림마을 문화路 예술이랑 나랑~ 곡주한잔'을 주제로 군서면 목재문화체험관 회랑에서 열리며 서예 작품,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 전시마당과 즉석 경매, 영암달뫼설북놀이, 무예춤, 하모니카 연주 등 신명 나는 공연행사와 함께 먹거리 투어, 전통 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 바쁜 추수철 일상에서 잠시 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구림문화예술원 주관으로 열리는 27일 행사에서는 '구림에 문화예술을 더하다'를 주제로 소속 예술가들의 작품전시와 국악 및 가요공연, 구림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한마당 행사 등이 주민들을 기다린다.군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오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군서면 목재문화체험관에서 11월 30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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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가을 산책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10.24~10.30)에 국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정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영화관·공연장·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에서 할인 또는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완연한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 가득청명한 하늘, 선선한 날씨와 함께 나들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10월의 ‘문화가 있는 날’도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혜택과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수요일에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 5대 고궁과 전국의 휴양림, 수목원 등에서 입장료 면제 혹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고즈넉한 산책을 계획한 시민들에게 적절하다.더불어 지역의 명승지, 문화재 등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다.대표적으로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대전의 옛 충남도지사관사촌 테미오래에서는 지역의 토우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과 앙상블팀의 음악 공연이 기획됐다.(10.26(수) 19시) △울산 태화루 누각에서는 태화강 주변 경치와 함께 건축과 음악을 주제로 한 인물예술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10.25(화)~10.26(수) 19시 30분) △대구 산격동 용담재에서는 해설사의 설명과 더불어 고택을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획됐다(10.26(수) 14시). △시인 박용철의 생가이며 광주광역시의 기념물인 용아생가에서는 책·시낭송엽서 만들기 체험과 시낭송대회, 음악 공연,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10.26(수) 15시). △전남 완도의 명승지인 정도리 구계등 국립공원 일대에서도 아름다운 해안선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시화전, 작은 음악회 등이 열린다(10.29(토) 14시 30분).이 외에도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통해 10월의 마지막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올 시즌부터는 한국배구연맹도 ‘문화가 있는 날’과 협업해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26일(수)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는 저녁 19시부터 열리는 배구 경기의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2층 일반석 50%) 현장에서 이벤트도 진행된다.‘문화가 있는 날’ 사업 담당자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활동과 함께 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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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청년 예술 페스티벌 24∼31일 개최광주광역시는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인 아시아 청년 예술 페스티벌 '브랜드 뉴 아시아(Brand New ASIA)'를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한다.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정체성을 담보로 아시아문화공동체 구축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연대'라는 슬로건으로 예술캠프, 전시, 공연, 예술난장, 포럼 등 6개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아시아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4개국 청년들은 24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 청년 예술캠프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에 참가해 전시와 공연을 함께 준비하고 광주의 문화명소를 탐방한다.그 시작으로 워크숍을 통해 공동 창·제작한 기획전시 '아시아의 어젠다, 아시아의 예술'이 오는 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소규모 문화축제도 마련했다. 전시, 체험, 공연, 플리마켓 등으로 이뤄진 예술난장 '콜렉티브 아시아'가 28일부터 3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아시아 청년들과 광주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예술교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미디어아트와 사운드디렉팅의 융복합 공연도 열리며, 국내외 참가자를 비롯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젊고 신선한 새로운 아시아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가치와 미래를 논의하는 '아시아 청년 미래포럼'은 2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라운드테이블(Roundtable)로 진행되는 1부에서는 멘토와 청년이 각 조를 구성해 '아시아 청년들이 바라보는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한다.2부 전문가 포럼에서는 '문화예술 활동과 지속가능한 사회'라는 주제로 각 조의 멘토가 문화예술 전문가로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성공사례, 라운드테이블 결과를 통합적으로 발표한다.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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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잔재의 슬픔 담은 소원, 성남아트리움에서 초연서울댄스씨어터(SDT)가 11월 2일(수)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무용과 퓨전 창극, 라이브 음악과 영상이 결합한 다원극 ‘소원’을 선보인다.무용 창극 ‘소원’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SDT, LINKART가 주최하는 다원극으로, 2022년 일제 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안무: 장혜주(LINKART 대표) △연출 및 대본: 최교익(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 △기획: 봉다룬(두원공과대학교 공연영상예술학부 교수)가 제작했다.소원은 예술의 다원화 시대에 맞춰 각 예술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정체되는 전통 공연과 무용, 미디어 등에 새바람을 일으키고자 심기일전해 만들어진 작품이다.이 작품은 일제강점기에 강제 징용돼 이름 없이 죽어간 수많은 조선인들의 삶을 담은 작품으로, 강제 징용돼 끌려간 남편을 그리워하는 한 여인 전옥분의 소원에서 극이 시작된다.하지만 남편 김석매는 먼 타향인 남양군도에서 지옥과 같은 노동과 배고픔에 고통받으며 하루하루를 버틴다. 그의 소원은 고향에 있는 전옥분을 만나는 것이지만, 그녀는 위안부로 끌려가 일본군에게 처절하게 유린당하며 살았다. 원치 않는 비극적인 이별에서 두 사람의 소원은 이뤄질까.문화의 계절인 11월 2일(수) 밤 8시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무용 창극 소원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석 무료이며,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당일 현장에 오면 티켓을 구할 수 있다.◇ 무용 창극 소원 정보·일시: 2022년 11월 2일(수) 밤 8시·장소: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주최: SDT, LINKART·주관: 극단독무, 하이브리드 문화예술연구소, L-ON·후원: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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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이천도자문화마켓유네스코 창의 도시이자 국내 유일 도자산업특구인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022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제3회 이천도자문화마켓을 개최한다.이천도자문화마켓은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 도자기전시판매장(설봉공원 내)에서 11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11월 2일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공동 주관으로 이천도자문화마켓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연다.이천의 친환경 도자기 세일 행사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가치, 환경보존을 위한 No 플라스틱 캠페인으로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제품 사용을 권장하는 행사로 방문객들이 식기류 폐플라스틱을 가져오면 도자기를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도자 판매와 소비 진작을 위해 도자세일행사와 홍보를 중심으로 기획하고,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천 도자기 홍보관 Icheon Ceramic Gift 'Autumn 키친&아트룸'을 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에 마련한다.사기막골 도예촌은 마을 자체 행사를 같은 기간 내 개최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며, 시장투어 스탬프 완주자 에코백 지급, 행사 참여자 경품(쌀 10㎏)추첨권 지급, 도자기 경매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이천도자문화마켓에서는 식기류 폐플라스틱 300g당 5,000원권 도자기 구매 쿠폰 제공, 1인당 2만원 한정이며, 플라스틱 쿠폰교환소를 3개소로 나눠 예스파크 2번게이트 주차장, 사기막골도예촌 공마당, 설봉공원내 도자기전시판매장에서 진행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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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 모여라 '모모모 축제' 10월 22일 개최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방학2동은 10월 22일 11시부터 16시까지 시루봉로15길 일대(안방학동~샘말어린이공원 일대)서 '제3회 모두모두모여라, 모모모 축제'를 연다.'화합'이란 가치를 담은 방학2동 대표 축제인 '모모모 축제'에는 ▲난타, 힙합댄스, 밸리댄스, 악기연주 등 공연 ▲놀이 활동 ▲체험활동 ▲벼룩시장 ▲먹거리 ▲김밥 릴레이 등 프로그램이 가득하다.이날 행사는 환경을 위해 시루봉로15길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다회용 용기를 가져오면 먹거리 구입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번 축제에서 진행한 장터와 체험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10%는 다음 축제를 위한 기금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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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합창페스티벌' 10월 25일 개최㈔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강릉지회(지회장 박선자)는 10월 25일(화)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강릉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023년 7월 열리는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강릉시립합창단(지휘자 민인기) 외 9개 강릉지역 합창단이 뜻과 힘을 모아 펼치는 연합공연과 세계합창대회 응원 메시지 영상 상영 및 플래카드 응원 등의 부대행사로 이루어진다.'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국가, 인종, 계층을 초월한 대화합의 하모니가 펼쳐질 내년 강릉 대회의 참가팀 등록 마감일은 12월 7일까지이다.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2023년 7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강릉시 일원과 강원도 DMZ 박물관에서 열리며, 개·폐막식, 경연대회, 국가 퍼레이드, 우정콘서트, K-POP콘서트, 축하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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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맛있는 새, 닭' 10월 26일 공연전남 구례군은 10월 26일 저녁 7시에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인 연극 '맛있는 새, 닭'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2020년 제37회 대구연극제에서 대상, 최우수상, 남자 우수연기상, 여자 우수연기상, 무대예술상, 연출상 등 6관왕을 달성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맛있는 새, 닭' 공연은 평화로운 닭장에 새로운 씨암탉 한 마리가 우리에 들어오면서 벌어진 일들을 연기한다. 닭의 분장을 한 배우들의 코믹한 몸짓과 개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고, 자유에 대한 메시지도 함께 던진다.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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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10월 상림 문화놀이장날' 개최함양군은 빈둥협동조합과 문화놀이장날추진단(김찬두)에서 10월 29일(토요일)부터 30일(일요일)까지 2일간 상림공원에서 문화축제인 '10월 상림 문화놀이장날' 열린다.이번 '10월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함양·거창·산청의 청년 창업자·농부·로컬 크리에이터 30개 팀이 체험 부스를 문화 마켓으로 운영하고, 경남지역 청년예술가 청춘마이크의 공연과 핸드메이드 상품 등을 판매하는 함양달시장을 운영한다.다음날인 30일 오후에는 함양 학부모 놀이 활력단과 함께하는 N개의 막대놀이터, 그리고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는 달리는 라디오, 아카펠라 그룹 <나린>의 '하모니 with 팝페라' 공연과 함양과 인근지역의 로컬 뮤지션 3∼4개팀이 참가해 공연이 진행된다.이번 10월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함양과 인근지역의 청년과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로 다른 행사와 차별화해 운영되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 '#문화놀이장날'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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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무주반딧불시장과 함께하는 농·특산물 특화장터’ 개최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박용식 상인회장)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반딧불시장 앞 남대천 일원에서 ‘제3회 무주반딧불시장과 함께하는 농·특산물 특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라북도, 무주군이 주관하고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최한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 및 무주 지역의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품질 좋은 무주 지역의 청정 농·특산물(천마, 사과, 샤인머스캣, 각종 약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부대 행사로는 △관내 체험 프로그램(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편백향 화분 만들기, 라탄 공예, 국화 화분 만들기, 클레이 메모판 만들기, 할로윈 바구니 만들기)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이벤트 프로그램(100원 경매 이벤트, 행운권 추첨) △어린이 프로그램(키다리 삐에로, 풍선 삐에로)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구성했다.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무주의 대표 특산품인 천마를 주재료로 한 천마 비누를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연계 프로그램으로는 특화장터에 직접 찾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판매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무주반딧불시장 공식 You 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해 무주반딧불시장 농특산물 특화장터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특화장터에 참여하는 무주반딧불시장 상인 및 무주 지역 기업 간의 화합과 단합을 이뤄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무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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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이로다 ‘시골마을의 한로일에는’ 진행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곡백과를 수확하고 겨울 준비를 하기 위한 ‘시골마을의 한로일에는’ 행사를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찬 이슬이 맺힌다는 뜻의 한로는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로, 겨울이 오기 전 추수를 끝내야 하는 시기다. 민속촌에서는 단옷날 직접 모낸 벼를 한로일에 수확하는 과정까지 지켜볼 수 있어, 도심에서 농경 문화를 접하고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손꼽힌다.올해도 풍년을 맞은 시골 들판에는 노랗게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고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 기간 민속마을 40호 앞 논밭에서는 3차례에 걸쳐 벼 베기, 탈곡하기, 짚가리 세우기의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통 농기구를 이용해 벼를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은 농경 문화에 대한 이해와 쌀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한국민속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됐다. 직접 재배한 조롱박을 박박 긁어 말린 후 쌀을 뜨거나 막걸리, 동동주를 마시는 데 쓸 수 있는 ‘오돌댁의 바가지’ 체험과 호미를 이용해 직접 캔 고구마를 한 바구니째 들고 갈 수 있는 ‘감자댁의 고구마’ 체험으로 관람객은 풍성한 가을을 느끼며 양손 가득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추수와 동시에 겨울을 준비하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과 전통문화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물레댁의 솜실 △명주댁의 실타래 △이엉장이의 가마니 시연 행사도 준비됐다.‘물레댁의 솜실’은 민속촌에서 직접 키운 목화솜을 실로 만드는 아낙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엉장이의 가마니’는 가마니의 역사적 배경과 일제강점기에 이뤄졌던 이엉잇기 금지에 대한 역사적 해설을 곁들인 스토리형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이 밖에도 치자와 소목으로 물들인 염색 체험 등 우리 고유의 민속 문화를 쉽고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들이 즐비해 있다. 민속마을 32호에는 심부자의 놀이터가 열리는데 어렸을 적 추억의 놀이인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가 준비됐다.한국민속촌은 우리 전통문화를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경기도민은 최대 30%의 할인 혜택이 동반 1인까지 적용되며, 10월 한글날을 맞아 순수 우리 한글 이름을 가진 관람객이 방문 시에는 동반 3인까지 할인을 적용한다.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