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행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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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탈춤한마당 10월 18~23일 개최제25회 진주탈춤한마당이 10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18일은 진주시 전통예술회관, 19~23일은 평거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말뚝이의 꿈'을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한국탈춤공연, 특별공연, 프린지공연, 국악공연, 해외공연, 전통공연 등 23개 팀 300명이 참여하며 '오광대탈놀이의 현장 이야기', '탈탈한(탈반·탈판·한판) 활동'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와 '카구라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전면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진주 덧배기춤 판마당, 시민참여마당 등 시민들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들과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다채로운 해외 초청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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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善도 악惡도 아닌' 기획전 개최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관장 이계영)은 2023년 1월 8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장욱진 예술의 대표적 화두인 '불사선(不思善)'을 바탕으로 기획한 '선善도 악惡도 아닌'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의 세 거장 장욱진, 곽인식, 최상철의 작품을 소개한다.'불사선'은 대상을 편견 없이 바라보라는 선불교의 화두이다.나와 대상의 관계에 대한 성찰은 욕망을 바탕으로 맺어진 관계로부터 오는 정신적 공허함에서 벗어나게 해준다.장욱진, 곽인식, 최상철은 욕망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을 비우고 대상의 진정한 가치를 찾았던 작가들로 이들의 고뇌는 독창적인 작업 방식을 통해 형상적으로 환원된다.특히 기획전에서는 대상과의 관계 맺음에 대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접근한 세 작가의 작품을 조명한다.이를 통해 진정한 관계란 무엇인지 깨닫고 삶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전시 개막식은 10월 22일 오후 4시에 개최 예정이며 행사 당일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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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행복 결혼힐링 토크콘서트' 11월 3일 개최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월 3일 저녁 7시에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행복 결혼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청년세대, 부부 등을 대상으로 결혼, 출산, 육아 등 걱정거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생각해보기 위해 기획됐으며 '청년들이 결혼하지 않고 출산 육아를 회피하는 심리탐구 및 행복한 부부생활 시작'이라는 주제로 상담심리 전문가 정성훈 강사의 강연과 토크쇼가 진행된다.정성훈 강사는 700여 기업·공공기관·대학 특강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심리학', '청춘아 매력을 잡아라' 등이 있다.콘서트는 청년, 예비부부 및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월 31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유튜브 평택시청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관련 내용은 평택시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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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한마당서 흥겨운 우리소리 즐겨요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공동회장 이창우·강정일)와 부강면 주민자치회(회장 소군호)가 협력해 15일 세종동부농협 앞에서 우리 가락으로 구성된 '2022 전통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전통문화 한마당은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강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세부 프로그램은 ▲전라좌도진안중평굿 ▲남도민요 ▲퓨전국악 ▲태평소 합주 ▲봉산탈춤 시연회 ▲대동놀이가 계획돼 있으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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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돗자리 콘서트 ‘가을소풍’ 개최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화성시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10월 22일(토) 오후 2시 ‘돗자리 콘서트 가을소풍’을 개최한다.‘돗자리 콘서트’는 화성시 외곽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획공연으로 올해 2회 개최를 계획했다. 이번 공연에 앞서 화성시문화재단은 8월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에서 개최한 바 있다. 국화도와 새솔동은 행정구역상 화성시에 속해있지만 인접한 타 시·군에 주민 생활권이 형성됐다는 공통점이 있어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러한 물리적 거리가 주는 주민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자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공연장’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운영된 거리공연과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990년대 가을소풍을 모티브로 소풍이 줬던 설렘, 재미, 감동을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 ‘A.S.H.’, 스트릿 댄스 ‘애니메이션 크루’, 디제잉&버블 퍼포먼스 ‘세포 엔터테인먼트’, 클래식 크로스오버 ‘그리토’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돗자리 콘서트는 화성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원활한 관람을 위해 돗자리는 개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으며,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SNS (카카오톡·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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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을 위한 청년페스티벌' 개최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2030을 위한 청년페스티벌'을 금천구청 일대와 청춘삘딩에서 개최한다.축제 기간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한 청년커뮤니티 축제 'SAME DIFFERENCE'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체험의 장 '청춘삘딩 쉬는날' ▲평범하지만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내는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2030을 위한 보이는 라디오'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청년커뮤니티 축제 'SAME DIFFERENCE'는 14일부터 16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와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다.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청년,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청년예술가들의 작품 전시와 독립출판 북마켓, 원데이클래스, 문화 다양성 이야기마당 등 서로의 다양한 일상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청춘삘딩 쉬는날'은 15일 12시부터 청년 활동공간인 청춘삘딩에서 열린다. 청년문화예술 프리랜서 지원사업인 재능 마켓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 쉼을 즐기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2030을 위한 보이는 라디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금천구청 1층 피아노홀에서 열린다. 커리어, 인간관계, 연애 등 분야별 멘토들과 함께 하는 고민 상담, 평범하지만 특별한 청년들의 삶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인터뷰,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한다.관련 내용은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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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예술 공연 '풍류 2022' 개최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10월 15일과 12월 3일 '풍류 2022'를 강서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15일 공연에서는 부채로 아름다운 꽃을 만들며 자연의 섭리를 표현하는 은하예술단의 '부채춤'을 시작으로 우리소리 예술단의 '판소리 수궁가', 현무용단의 '흥지무' 등 신명 나는 무대가 이어지며 흥을 돋운다.또한 강서풍물단이 충청, 영남, 호남 우도의 3대 가락을 모아 하나의 악곡으로 편성한 '삼도사물놀이'를 펼치며 관객들을 우리소리에 빠져들게 한다.12월 3일 두 번째 공연에서는 김민희예술단의 '가야금병창'을 시작으로 진솔무용단의 '허튼살풀이', 박옥초소리예술단의 '경기민요', 인간배우와 인형배우가 티격태격하며 재담을 주고받는 '박탈춘향전' 등이 펼쳐진다.마지막은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만든 문화 콘텐츠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난타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풍류 2022'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되며, 출연진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 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관련 문의는 강서구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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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 축제와 함께 하는 마포구민 걷기대회 개최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15일 오전 9시에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구민 모두의 건강증진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와 함께하는 2022 마포구민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마포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인터넷 접수(마포구체육회), 전화접수 및 당일 접수를 통해 걷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이번 걷기 대회는 평화의 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을 거쳐 하늘공원에 도착해 억새길을 따라 다시 평화의 광장까지 돌아오는 4.7㎞의 코스로 약 1시간가량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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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주말 마당극·국악공연 즐겨요산청군은 10월 15∼16일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기산 국악당에서 마당극과 국악 공연이 열린다.오작교 아리랑은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유쾌한 혼례 대작전으로 전통 혼례, 함 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전통연희 마당극이다.15일 남사예담촌 내 기산 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는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27호 진주오광대 공연이 펼쳐진다.진주오광대는 경남 진주 고을의 세시풍속으로 전승돼 음력 정월보름에 공연하는 고을 토박이 탈놀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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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아트홀서 '신명! 춤의 얼굴' 개최창원시립무용단은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66회 정기공연 '신명! 춤의 얼굴'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서 창원시립무용단은 창원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의 춤판을 벌일 예정이다.오상아 예술감독 겸 상임 안무자의 지도와 천안시립 흥타령 풍물단의 협연 아래 우리 춤이 지닌 신명의 형상을 아홉 가지 레퍼토리에 녹여 선사할 예정이다.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매를 시행하며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사전예약 순으로 좌석권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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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북적북적 페스티벌 개최10월 15일 어울림광장, 중앙도서관 구름다리 등 완주군청 일원에서 제10회 평생학습&북적북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세살 독서, 백 세 까지 배움'을 주제로 각 도서관의 체험 부스, 성인 문해 골든벨, 학습자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오전 10시 평생학습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늘은 우리집 놀이터', '몽지네 앨범'의 박서현 작가와의 만남이 이뤄진다.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 모임,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도 39개가 마련돼 반려 식물, 아로마 테라피, 가죽공예, 프랑스 자수, 양갱, 라탄공예, 네일아트, 천연비누 등 각각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이 이뤄진다.부대행사로 중앙도서관 3층에서는 세계 5대 도서관 뉴욕라이브러리 다큐가 상영된다.이외에도 진달래학교 시화전,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사생대회 그림의 전시가 어울림광장, 도서관 1층, 도서관 2층 구름다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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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시인 이상의 부활 : 권두영 개인전 ‘이상한 메타버스’ 개최작가 권두영의 개인전 ‘이상한 메타버스’가 10월 13일(목)부터 10월 19일(수)까지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 66에서 개최된다.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상한 메타버스는 ‘건축가’였던 이상이 그의 시를 공간에 대한 일종의 예술적 표현으로 상정했으리라는 상상 아래 시작됐다. 종로 익선동과 광주 금남로를 읽어냈던 컴퓨터 알고리즘은 이번 전시에서 가상의 공간인 메타버스를 학습하고 100개의 시를 지어냈다.작가 권두영의 ‘이상한’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시작됐다. 첫 프로젝트 ‘이상한 익선동’(2016)은 익선동의 공간을 학습한 인공지능이 이상 시의 문체를 따라 시를 지었다. 뒤이어 진행한 ‘이상한 5·18’(2022) 역시 5·18 민주화운동이 있었던 광주 금남로를 돌아다닌 컴퓨터가 시를 창작했다.이번 신작은 실제 물리적 공간을 대상으로 한 지난 작업과는 달리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을 읽고 이상의 문체로 시를 창작한다. 공간과 사람의 관계 속의 본질을 알고리즘으로 구현하고자 시도하는 작가의 실험이 가상 공간으로 확장된 것이다. 가상 공간의 다채로운 시각 정보를 분석한 데이터가 바로 시상의 재료가 됐다.전시장에서 만나는 100개의 시는 일정한 운율을 가진 보통의 시와는 달리 의미를 찾기 힘든 와해된 텍스트에 가깝다. 가상 공간을 읽어낸 뒤 창작된 시는 작가에게 다시 시상의 요소로서 가공되고, 이런 과정이 시의 단절성을 더욱 부각시킨 것이다. 이상의 문체를 따른 100개의 시가 만들어내는 이런 낯설고 생소한 감각, 즉 ‘이상한’ 이 전시 공간은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새롭게 분석해 더 이상 우리가 인지하는 공간과는 전혀 다른 ‘이상한’ 메타버스 공간과 이어지고 있다. 이 공간을 자유롭게 유영하며 시가 구현하는 새로운 공간을 그려보기를 기대한다.또 물리적인 전시장에서 뿐 아니라 메타버스 공간인 스페이셜(Spatial)에도 작품을 구현했다. 전시 공간과는 또 다른 공간으로, 메타버스의 공간을 컴퓨터 알고리즘이 학습한 것에서 나아가 그곳에서도 전시를 만들어낸 것이다. 전시장에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작품 소개1. 권두영, ‘이상한·오감도’, 2022, 인터랙티브 영상 설치(유니티(unity) 제작), 가변 크기영상 속 인물은 HMD 가상현실 안경을 끼고 가상 세계와 상호 작용하는 존재로 텍스트의 공간에 두렵게 갇힌 듯하다. 이상의 오감도 시집 가운데 시 ‘13인의 아해가 도로로 질주하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3차원 가상 공간을 질주하는 아바타의 1인칭 시점으로 공간을 보여준다. 일정한 시간마다 공연되는 시 낭독 퍼포먼스로서 컴퓨터는 이상·한 시를 쓰고, 창작된 시구를 질료 삼아 벽에 이상의 초상화를 그린다.2. 권두영, ‘이상한·메타버스·100·텍스트’, ‘이상한·메타버스·100·이미지’, ‘이상한·메타버스·100·점’ 2022, 종이책, 각 14.8x21㎝메타버스 공간인 스페이셜(Spatial)에 있는 공간 100개를 랜덤으로 산책한 후 각각의 공간에 대해 시를 썼다. 메타버스 텍스트, 이미지, 점을 각각 주제로 삼아 책으로 펴냈다. 숫자 ‘백(100)’은 이상의 ‘삼차각설계도’의 그리드의 개수(가로 10개, 세로 10개)의 공간에 해당되는 수다.3. 권두영, ‘이상한·거울’, 2022, 인터랙티브 영상 설치(프로세싱(processing) 제작), 가변 크기이상의 시 거울 텍스트를 이용해 이상의 초상화를 표현한 작품이다. 관객의 모습을 촬영해 초상화로 표현할 수 있다.4. 권두영, ‘이상한·침몰’, 2022, 인터랙티브 영상 설치(프로세싱(processing) 제작), 가변 크기이상의 시 침몰 텍스트를 이용해 중력에 따라 아래로 낙하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이상의 모습을 기본 작품으로 하지만 관객의 모습도 표현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작업이다.5. 권두영, ‘이상한·건축무한육면각체’, 2022, 스페이셜(Spatial)에 구현스페이셜에 업로드된 메타버스 작품(다른 메타버스 플랫폼에도 설치 가능).6. 권두영, ‘이상한·선에관한각서’, 2022, 인터랙티브 영상 설치(프로세싱(processing) 제작), 가변 크기작가에 의해 선택된 점이 분열되고 선이 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무수히 많은 선이 증식된다. 이 작품은 과거 작가가 그린 아날로그 페인팅 작품 ‘gotonext’(2015)과 함께 전시된다. 작가는 본인이 점을 하나 찍으면 컴퓨터가 점을 찍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gotonext를 그렸다.7. 권두영, ‘gotonext’, 2015, 캔버스에 아크릴, 40.9x31.8㎝8. 권두영, ‘이상한·파티클’, 2022, 인터랙티브 영상 설치(프로세싱(processing) 제작), 가변 크기파티클은 입자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다. 무수히 많은 입자가 모여 컴퓨터에 의해 창작된 시를 실시간 표현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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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페스티벌 '불편한 음악회' 개최일회용품과 쓰레기 없는 환경 페스티벌을 컨셉트로 하는 불편한 음악회가 10월 21일 강서구 명지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불편한 음악회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환경공단이 주최하고 부산시 36개 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이 협업하는 범시민 환경캠페인으로 부산환경공단의 협업 제안으로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축구장 옆 잔디광장)에서 무대를 마련하게 됐다.행사는 정상의 인기가수 장윤정,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박군, 나태주, 2인조 락그룹 노라조, 뮤지컬 가수 김소현과 행사 MC를 겸한 트로트 가수 지원이 등이 출연한다.부산환경공단은 음악회 참가 시민들을 위해 기관(기업)홍보, 친환경 제품 판매, 체험 등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특히,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들에게 음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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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창단 60주년 기념 신작 ‘2022 무용극 호동’ 공연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2022 무용극 호동’을 10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이번 공연은 창단 60주년을 맞아 국립무용단 초대 단장 송범(1926~2007)이 정립한 무용극 장르의 정통성을 되새기며 오늘날 무용극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다. 국립무용단원 정소연·송지영·송설이 공동 안무, 연출가 이지나가 대본·연출을 맡았다.2022 무용극 호동은 국립무용단 무용극 형식을 정립한 송범의 ‘왕자 호동’(1974), ‘그 하늘 그 북소리’(1990)를 계승하는 동시에 미래의 무용극을 표방한다. 국립무용단 간판 무용수이자 다수의 작품에서 안무·조안무로 참여한 바 있는 정소연·송지영·송설이 공동 안무로 나선다. 이들은 과거 송범의 원작에 등장한 ‘청룡 춤’을 오마주한 장면을 등장시키는가 하면 세밀한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몸짓으로 인물의 복잡하고 다층적인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다.이 밖에도 국립무용단원 44명 전원이 무대에 올라 선보이는 군무도 볼거리다. 한국 춤에 깃든 다채로운 호흡을 극대화한 유려한 춤사위로 채우는 장면부터 전쟁과 갈등을 그리는 격정적이고 역동적인 표현의 군무까지 압도적 스케일을 예고한다. 인간의 다양한 감정의 결이 풍성하게 살아 숨 쉬고 표현되는 우리 춤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2022 무용극 호동의 대본·연출은 이지나가 맡았다. 대한민국 뮤지컬 1세대를 대표하는 연출가 이지나와 국립무용단의 만남은 기존 무용극 문법이 지닌 전형성을 탈피해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무용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작품은 총 8장으로 구성된다. 서사에 중점을 두었던 과거 무용극과는 달리, 장별로 상징적인 형상을 내세우는 이미지 극 형식을 띤다.주제적인 면에서도 왕자 호동과 낙랑 공주의 감정에 초점을 맞췄던 사랑 이야기보다는 사회 혹은 운명과 대립하는 극한의 상황에 맞닥뜨린 인간의 갈등과 보편성에 초점을 맞춘다. 성별·나이·신분과 관계없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뇌를 표현하기 위해 구체적 시대 배경을 걷어내고, 무용수 전원이 호동이 돼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인물의 내적 변화에 집중한다. 무용 연출에 처음 도전하는 이 연출은 “송범의 전설적인 작품을 이 시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시선으로 재창작하고자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음악은 뮤지컬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이셋(김성수)이 맡았다. 그가 설명하는 2022 무용극 호동의 음악은 ‘낯설게 하기’다. ‘탁’, ‘틱’ 등의 노이즈를 비트로 응용한 전자 음악 기법인 글리치(Glitch)와 실시간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국악 리듬을 구현했다. 악기 구성에서도 태평소·당피리·아쟁을 포함한 국악기와 인도 전통 악기인 하모니움, 전자 건반 악기, 서양 현악기 등 이질적 음색의 악기를 조합해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음악적 실험을 시도한다. 또 한 곡에서 서로 다른 박자를 동시에 연주하는 ‘폴리리듬’(polyrhythm) 기법으로 익숙하지만 낯선 느낌, 부조화 속 조화를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무대는 ‘가무악칠채’, ‘여우락 페스티벌’ 등에서 함축적·상징적인 스타일을 보여준 무대 디자이너 박은혜가 맡았다. 호동과 대립하는 냉혹한 국가의 이미지를 차가운 느낌의 금속 구조물과 LED(발광 다이오드) 벽체로 드러낸다. 의상 디자이너 민천홍은 신비로운 백색 계열 의상으로 시대와 성별을 초월한 인간 군상을 표현한다.한편 10월 15일(토) 오후 3시에는 ‘2022 무용극 호동 오픈 리허설’을 개최해 공연을 미리 만나볼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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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마이크 페스티벌 개최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이 주관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이하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이 10월 15일(토), 16(일) 양일간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청춘: 혼돈과 열정사이’ 청년예술가들의 연대와 성장의 이야기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은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의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과정 중심의 축제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전하는 자리다.* ‘청춘마이크’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로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누리고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전국의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축제의 주제는 ‘청춘: 혼돈과 열정사이’로 청춘은 정형화되지 않고 한계에는 끝이 없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별히 페스티벌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멘토단과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무대를 기획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낸 청춘들 간 연대와 성장의 이야기를 축제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공감, 소통, 열정, 동행을 주제로 한 총 46개 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이번 페스티벌은 청춘마이크 및 실버마이크 예술가와 청년예술가를 응원하는 청춘마이크 프렌즈까지 총 46개 공연팀이 광화문광장 일대 3개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양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광화문광장 동행무대에서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공연이다. 4명의 전문가 멘토와 참여 예술가들이 공감, 소통, 열정, 동행을 주제로 세대와 장르의 벽을 넘는 합동 공연을 기획해 현장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또한 ‘문화가 있는 날’ 정책 사업을 소개하는 전시와 포토존, 현장 퀴즈 등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더할 이벤트가 진행되며 문화가 있는 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현장 생중계된다.청춘마이크 페스티벌 김종석 총감독은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만나 예술적으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축제가 만들어졌다. 장르, 세대를 넘나드는 협업 무대를 준비하면서 청년예술가들이 느꼈을 연대의 짜릿한 경험은 축제 현장에서 관객들에게도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프로그램 일정, 참여 예술가 등 2022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춘마이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