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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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극박물관 예술신서 ‘설위설경, 무와 예술’ 발간한국민속극박물관이 예술신서 시리즈의 첫 번째로 ‘설위설경(設位說經), 무(巫)와 예술’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설위설경은 충청도 지방 무속에서 비롯된 것으로, 남자 무속인인 법사가 이른바 ‘앉은 굿’이 벌어지는 ‘경청(經廳)’에 종이로 만든 일종의 무구(巫具)를 설치하고 경을 읊는다는 뜻이다. 여기서 사용되는 종이 무구를 설위설경 또는 설경이라 부른다. 책에 담긴 설위설경은 굿에 등장하는 신장(神將)이 활약해 잡귀를 잡아 가두는 다양한 판과 틀을 기하학적 문양과 상징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그러나 전통 무속에서 시작된 설위설경은 자생적 생명력을 획득하면서 설치 미술과 무대 미술, 공예와 시각 디자인 등에서 전방위적 현대 예술 기호로 나타난다. 이런 흐름을 반영해 이번 책은 우란문화재단 ‘신물지(神物紙)’의 전시기획자(장윤주), 극단 서낭당의 ‘넋전 아리랑’ 공연 연행자(최일순), 장세일, 정해남 법사 등 명인들에게 직접 설위설경을 접한 종이공예가 도영미의 글과 생생한 사진으로 설위설경의 현 위치를 예술 현장에서 살피고 있다. 책은 설위설경의 본래 의미를 음미하도록 전문가 우종선의 논문 ‘법사와 행술-설위설경’, 설경 예술가 이재선·강창미의 설경 작품 58점과 그 제작 과정을 상세히 수록했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그다음 나타나는 수려한 화보다. 우리나라 무속의 큰 인물이며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인 김금화·김유감·박병천·장세일의 무(巫)가 1인극, 전위 예술, 춤, 마임 등 다양한 현대 예술 분야의 대가들인 심우성·무세중·이애주·유진규의 예(藝)로 다시 태어남을 화려하게 보여준다. 설위설경이라는 원형이 굿판 벌이듯 예술로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것이다. 한덕택 서울남산궁악당 상임예술위원은 책 추천사에서 “이 책은 20여년간 다양하게 현대적 가치를 발현하고 있는 설위설경의 문화 예술적 여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고 심우성 선생께서 발품 팔아가며 수집하신 귀한 자료들이 사장(死藏)될 위기에 처해 안타까움이 컸는데, 새롭게 한국민속극박물관으로 거듭나며 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통문화가 현대 예술로 확대 재생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으며 다음 행보를 기대한다”고 썼다. 한국민속극박물관은 박물관이 보유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통문화가 현대 예술로 확대 재생산하는 자취를 추적해 나가고자 ‘한국민속극박물관 예술신서’를 기획했다. 이번 설위설경 발간은 그 첫 번째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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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트렌드 2021’ 온라인 서점 행사 펼쳐이은북이 발간한 도서 ‘유튜브 트렌드 2021’ 온라인 서점 행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로 변해버린 세상. 2021년의 세상은 좀 더 디지털화될 것이고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더 많은 활동을 벌일 것이다. 특히 이제 ‘디지털 혁신’은 더이상 말로만으로 외치는 구호가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상황이 되었다. 이런 현실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이 ‘유튜브’다. 간단하고 재미있는 - 버스에서 보는 에피소드 같은 재미있는 영상 - 영상을 공유하던 채널인 유튜브는 이제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엄청난 정보를 전달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포털이 되었다. 이와 더불어 유튜브는 이제 ‘미디어’까지도 자신이 흡수해 버리고 말았다. 방송사들은 자체 송출용 콘텐츠에 힘쓰기보다 유튜브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들어 역으로 자사의 채널에 소개하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유튜브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검증받는다. ‘유튜브 트렌드 2021’은 이런 유튜브 세상의 변화를 짚으며 2021년에 유튜브에서 성공할 모델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라이브 커머스, 구독경제 모델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다. 2021년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궁금하다면 ‘유튜브 트렌드 2021’을 통해 미래의 통찰력을 얻어보는 것도 좋겠다. 현재 온, 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온라인 서점의 경우 ‘유튜브 트렌드 2021’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2021년의 키워드가 담긴 유튜브 트렌드 포스트잇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서점 중 어느 곳에서 구입해도 포스트잇을 증정받을 수 있다(포인트 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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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보고서 2021’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 출간비즈니스북스는 2008년부터 11년 넘게 매년 출간되었던 독보적 미래 예측서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의 최신판 《세계미래보고서 2021》을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찾아올 정치, 경제, 사회 전 분야의 대변혁에 대한 전 세계 66개국, 4500명의 전문가와 학자, 기업인의 긴급 진단이 담겨 있다. ‘세계미래보고서’는 매년 세상을 움직이는 메가트렌드, 첨단 기술의 발전 및 그것이 창조해낼 미래에 주목해왔다. 그러나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에서는 코로나19라는 아주 특별한 위기가 만들어낸 사회 전반의 변화와 대응, 그로 인해 완전히 달라질 미래 세상에 대해 훨씬 더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핀테크 시장의 판도를 바꾼 인공지능, 도심 부동산 불패의 신화를 깬 재택근무, 대학 학위를 무용지물로 만든 온라인 교육, 콘퍼런스, 여행 분야의 변신을 주도한 가상현실, 공유경제의 가속화와 독립형 근로자의 확산, 일자리의 파괴와 기본소득제 실험,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생명공학까지 대전환의 서막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 책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주하게 될 핵심적 변화들을 부, 교육, 우주시대, 시민, 국가와 정치, 복지, 비즈니스와 일자리, 기술과 문명으로 8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다루었다.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온라인으로의 이동은 가속화될 것이며 재택근무와 화상회의가 늘고 원격수업이 본격화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초연결 사회는 더욱 강화된다. 교육 분야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다루는데 눈여겨볼 점은 대학이 소멸한다는 점이다. 2020년 7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대학교 졸업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포춘 100대 기업’ 중 대학 졸업장을 기피하는 기업은 절반이나 된다. 재택근무 보편화로 도심이 공동화되고 외곽으로의 이주가 늘면서 부동산 시장이 전면 달라지고 디지털화폐 전쟁과 핀테크의 발달로 금융권도 새로이 재편된다.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 한국 지부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는 “코로나19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체제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 자연환경, 산업과 일자리, 국가와 정치, 금융과 부동산, 교육, 삶의 방식과 태도까지 모든 면에서 원하든 원하지 않든 변화가 요구된다. 변화하는 세상을 거부할 것이 아니라, 누구보다 빨리 그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지혜와 기민함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세상은 온라인으로 더 긴밀히 연결되면서 좁아지고 있다. 인류는 인종, 민족, 국가뿐 아니라 전 분야를 막론하고 운명 공동체로 엮여 있다. 그리고 우리의 예측을 벗어난 거대하고 급격한 변화들이 속속 일어날 것이다. 이 파괴적인 변화를 읽어내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들만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인류가 공존하고 공생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세계미래보고서 2021》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이 그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자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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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그리고 미래농업’ 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바른북스 출판사 도서 ‘청년 그리고 미래농업’(이동훈 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청년 그리고 미래농업’을 펴낸 바른북스는 자비출판, 반기획출판, 기획출판 등 분야를 넘나들며 700종 이상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는 종합출판사이다. 이동훈 ‘청년 그리고 미래농업’ 저자는 경북 상주 은척초등학교와 은척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당진화력발전소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연구실에서 근무했으며 고려대학교에서 식품자원경제학(구 농업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동훈 저자는 “나라 경제가 어렵고 서민 불안의 시기에 민생현장에서 열심히 뛰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기다려지는 세상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바른북스는 ‘청년 그리고 미래농업’은 미래와 희망을 찾고자 여러 방면에서 부단히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미래농업에 대한 또 하나의 길을 소개하고자 한 책이라며 청년과 미래농업에 대한 고민을 기고문과 연구 논문을 통해 얻은 시사점, 현장 체험을 통해서 정책과 현장에서의 거리감을 좁히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농업을 책임질 청년의 역할 그리고 국가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금 되짚어 볼 수 있도록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찾고자 노력했으며 저출산·고령화, FTA, 기후변화에 대응할 팁이 실려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도서는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고 각 학문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약 950종 내외를 선발하며 해당 도서는 전국에 있는 학교와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된다. 바른북스 김병호 대표는 “‘청년 그리고 미래농업’이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되어 출판인으로서 자긍심이 생긴다”며 “2019 문학나눔 1분기, 2분기, 3분기 연속 선정 쾌거, 2019 우수과학도서 2종 선정 등 2019년은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 2020년에도 공공기관 선정도서 신청 및 해외 시장에 판권 수출될 수 있도록 국제도서전 등 모든 행사에 빠짐없이 참가해 바른북스 저자분의 도서가 많은 독자에게 읽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른북스는 자비출판 방식으로 만들어진 도서라고 차별하지 않는다. 출판 방식을 막론하고 출간한 모든 책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업이나 행사가 있을 때마다 동등한 신청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출판 비용뿐만 아니라 국내 출판사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해 오프라인 서점(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의 지점별 판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많은 저자가 궁금해하는 부분을 속 시원히 해결했다. 바른북스 김병호 대표는 “책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 책으로 인해 가슴의 울림을 느껴 본 사람은 알 수 있다. 작가의 경험과 깨달음을 녹여 만든 문장 하나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고 그 결과로 이 세상이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생이 변화하는 순간은 큰 사건이 아닌 우연히 불어오는 바람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세상을 바꾸려는 포부를 가진 예비 저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돕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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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우수사례집 ‘村에살고 村에웃고’ 9집 발간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생생한 정착 이야기를 들려줄 귀농귀촌 우수사례집 ⌜村에살고 村에웃고」1,500부를 제작, 20일부터 배포한다.귀농귀촌 선배 20명의 이야기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 지역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 상담실에 비치되며, 귀농귀촌지원센터 80개소, 귀농귀촌 교육운영기관 54개소 등으로도 배포된다. 책자는 정책별(정착자금, 귀농귀촌 교육, 귀촌 후 창업), 세대별(2030세대, 40세대, 5060세대), 특성별(지역융화, 실패극복, 6차산업, ICT활용) 사례로 구성되었으며, 귀농귀촌 준비, 실행, 정착단계에서 겪은 애로사항, 극복 방법, 성공 요인, 향후 계획 등을 생생하게 풀어냈으며, 필요기술 및 시설, 초기 투자금액, 연간운영비, 인력현황 등 주요정보를 담아 귀농‧귀촌 준비자에게 친절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본 우수사례집은 7월 17일부터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 자료실-상담자료에서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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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100% 활용하기’ 출간좋은땅출판사가 ‘세계기록유산 100% 활용하기’를 출간했다. 유네스코에 등록된 우리나라의 세계기록 유산은 총 16건으로 아시아에서는 가장 많고 전 세계적으로는 독일, 영국, 폴란드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선조들의 찬란한 기록문화유산이 지금까지 잘 보존되고 있는 사실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보존하는 것에만 멈춰 있지 않은지 되돌아볼 때이다. 더 많은 사람이 보며 마음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홍덕용 저자는 공공기관에서 기록물을 관리하는 일을 하며 우리나라의 기록유산들이 박물관 안에만 머물러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여러 기관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잘 구축해 놓아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열람할 수 있지만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에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기록유산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기록유산 100% 활용하기’를 집필하였다. 다양한 기록유산의 역사적 배경과 보유기관별 이용법을 알고,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세계기록유산 100% 활용하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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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펫시터 등 취업·직무 전문 도서 시리즈 및 온라인 강의 출시KBS미디어 평생교육센터(이하 KBSeLife)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에 맞춰 전문 신 직업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도서 및 온라인 강의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국내 반려동물 인구 규모가 1500만명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이면서 제대로 된 반려동물 케어에 대한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문 교육 과정을 거친 전문 인력이 더욱 절실해진 셈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대학교 내 관련 학과가 늘어난 것은 물론 반려동물 보호자도 시대 흐름에 따라 반려동물과 관련된 전문적인 직업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KBSeLife는 KBS미디어 평생교육센터 반려동물교육원(이하 KBSPetLife)에서 반려동물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수의사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양성과정, 직무 및 보수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문펫시터 등 반려동물 전문 도서 시리즈는 취업, 직무 기본서로써 온라인 강의 학습을 통해 전문 자격 취득과 현장 전문가로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KBSPetLife는 전문펫시터 외에도 반려동물관리전문가, 펫코디전문가(펫테리어전문가), 동물매개심리상담사, 동물행동상담사, 반려동물영양관리사, 반려동물이해능력검정, 앵무새전문가, 펫패션디자이너 등의 전문 자격을 운영하고 있다. KBSPetLife는 펫산업 리더를 위한 펫CEO 과정, 창업, 취업자를 위한 펫비즈니스(동물병원, 분양샵, 학교(유치원), 기관, 사료, 제약, 건축(인테리어), 전자제품(공기청정기), 용품, 펫호텔(리조트), 카페, 부동산 분야(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운송, 기타 서비스업 등) 등 관련 분야 전문 리더십, 직무, 보수 교육 등도 운영할 예정으로 반려동물 산업에 특화된 맞춤 교육 과정을 지속해서 개발 중이다. 한편 KBSeLife는 평생 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반려동물 관련 전문 교육은 물론 120여 국내 유수 교육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유아에서 실버까지 배울 수 있는 인문 교양, 실용 취미, 취업직무, 국가자격증, 평생교육 양성과정, 외국어, 디자인 IT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아울러 전 국민 취업, 직무, 보수, 창업, 인생설계, 4차산업 전문 교육 등 교육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 과정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교육 재능기부와 법정 의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시간 방송송출, 상담형 스튜디오, 화상회의, 화상 수업 등 비대면 양방향 수업이 가능한 KBSeLife스마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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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주말여행' 가이드북 발행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25∼39세까지 한국인 여행객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77%가 올해 안에 국내 여행을 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최근 교육·역사전문가 겸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석재(47) 작가와 함께 이천시 주말여행 가이드북 '절대 후회하지 않을 슬기로운 주말여행'을 발행했다. 부제는 '아이들과 떠나는 판타스틱 이천여행'이다.책에서 작가는 이천 체험을 동행하는 '찬쭈'와 함께 산수유축제, 인삼 축제, 쌀문화축제, 복숭아 축제까지 구석구석 이천을 여행한다. 여기에 돼지테마파크부터 세라피아도자박물관, 농촌체험마을까지 이천의 모든 체험과 이색 여행을 '최쌤'과 '찬쭈'는 동행하며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친절하고 자세하게 이천의 주말여행을 안내한다.엄태준 이천시장은 추천사에서 "여행은 사랑이다.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는 게 사랑이니까. 여행을 가면 우리는 그곳의 하늘과 땅 그리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살림살이를 만난다. 이 책에는 있는 그대로의 이천이 소개되고 있다. 독자들이 있는 그대로의 이천을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천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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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열차에 올라타는 법’ 출간… 월급의 굴레에서 벗어나 초고속으로 부자가 되는 길비즈니스북스가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기노쿠니야 서점 경제경영 1위에 등극한 《부의 열차에 올라타는 법》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부’라는 목표를 향해 그냥 걸어가는 것과 열차를 타고 가는 것을 비교하며 왜 부의 열차에 타야 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저절로 돈이 쌓이고 알아서 목표를 향해 가는 ‘부의 열차’에 타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부동산, 펀드, 주식 등 단순히 기술적인 측면으로 부자가 되는 법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서 부자들은 어떤 생각의 흐름으로 결정을 내리는지, 돈을 어떻게 대하는지 기본적인 마인드셋부터 인간관계를 잘 맺는 법, 부자의 생활 습관을 갖는 법, 시간 관리법, 현명한 투자 원칙을 세우는 법까지 부의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반드시 가져야 할 10가지 주제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지침을 일러준다. 저자 스에오카 요시노리는 홀어머니와 임대 주택에 살며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지 부자가 되는 방법에 남들보다 일찍 관심을 가졌고 어떻게 하면 가장 쉽고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을지 부자들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를 분석하며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 스에오카 요시노리는 남다른 투자 마인드로 10년도 채 되지 않아 월 200만원을 받던 평범한 직장인에서 연 수입 385억원을 버는 경제적 자유를 얻었으며 현재는 퍼펙트파트너 대표이사이자 부동산 투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자수성가형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돈에 대한 마인드셋을 꼽으며 돈에 대한 철학과 태도를 이야기하는 강연을 했다. 그의 강연은 시간당 수백만 원이 넘는데도 ‘부의 그릇을 넓히고 생각의 전환을 일으키는 최고의 부자 수업’이라는 평을 들으며 일본 전역에서 화제를 모았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제각각으로 모두 다르지만, 부자들이 갖추고 있는 마인드를 살펴보면 놀랍게도 공통점이 많다. 《부의 열차에 올라타는 법》은 막연하게 부자가 되고 싶은 독자에게는 구체적인 지침을, 부자가 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독자에게는 다시 도전할 용기를 되찾아주는 책이 될 것이다. 또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모든 독자에게 부의 그릇을 넓히고 생각의 전환을 일으키는 최고의 부자 수업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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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NS 마케팅으로 돈 번다’ 도서 출간SNS 마케팅 전문가 플랜스페이스 장종희 대표가 ‘나는 SNS 마케팅으로 돈 번다’를 출간했다. 플랜스페이스 장종희 대표는 온라인마케팅 업무로 18년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다. E비즈니스 분야의 기획에서부터 창업까지 SNS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소상공인에서부터 대기업까지 최적화된 인터넷 마케팅 실무 과정을 제안하고 교육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대응과 전략 수립이 필요한 쇼핑몰 운영자와 스타트업 기업에게 최적의 웹 프로모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자문하고 있다. 도서 ‘나는 SNS 마케팅으로 돈 번다’는 SNS에 대한 기초 지식에부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담고 있어 SNS 마케팅이 필요한 실무자들에게 혜안을 주고 있다. 현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개인에서부터 기업까지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어 중요한 소통 채널로 인식되고 있다. 더 나아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매출을 확보하는데도 없어서는 안 될 마케팅 채널로 자리잡았다. SNS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장종희 대표는 “이제 SNS는 사람의 또 다른 감각으로 이식되어 소통 이상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개인 및 기업 브랜드 창출, 고객 관계 강화, 상품 판로 개척 등 폭 넓게 활용된다”며 “누구나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개인에게는 전문가 브랜드를, 기업에게는 매출 신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는 SNS마케팅으로 돈 번다’ 도서의 주요 내용으로 ‘빅 데이터 시대의 효과적인 소비자 맞춤형 정보 전달 방법’, ‘노출, 검색 1위를 만드는 키워드 선정·활용 노하우’, ‘소비자와의 소통·재미·정보를 위한 스토리(Story)+텔링(Telling)의 법칙’,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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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농장 미래농업에 대한 이야기들’ 출간좋은땅출판사가 ‘실내농장(Indoor Farm) 미래농업에 대한 이야기들’을 출간했다. “농업은 앞으로 20~30년 안에 가장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분야이다” 상품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는 국내외 언론에서 앞으로 가장 유망한 분야를 묻는 질문에 위와 같이 대답했다. 점차 농부는 줄어들지만 농산물 수요는 늘어나며 비축량은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선진국들은 인구의 증가, 이상 기후,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식량 수급에 대한 불안정을 겪고 있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실내농장(Indoor Farm) 미래농업에 대한 이야기들’의 저자는 실내농장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본문에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실내농장과 실제 실내농장의 차이점, 이론, 다양한 사례들이 수록되어 있다. 독자는 실제 사진자료를 통해, 실내농장에서 재배되는 식물들의 상태와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실내농장(Indoor Farm) 미래농업에 대한 이야기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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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창업 위한 ‘실전 스타트업 바이블’ 출간형설출판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는 스타트업 입문서 ‘실전 스타트업 바이블’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실전 스타트업 바이블의 저자 한동수 카이스트 교수는 의과대학에서 공과대학으로 진로를 바꾼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또 학부를 3년 만에 졸업하고 박사를 2년 만에 졸업한 진기록도 가지고 있다. 교수를 하면서 여러 차례 창업하여 스타트업의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전문가이다. 저자는 급격한 변화가 예견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타트업 창업자가 파악해야 하는 변화의 핵심 내용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리고 싶어 이 책을 집필했다고 말한다. 저자는 My Story에서 그동안 해온 3번의 스타트업 창업 경험을 풀어놓는다. 독자는 이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 창업 당사자가 직접 들려주는 현실감 넘치는 사업 이야기는 독자가 흥미를 잃지 않고 단숨에 읽을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개설한 ‘스타트업 설계’와 ‘융합 캡스톤’ 수업에서 수년 동안 학생들과 토론한 내용을 담은 것이다. 저자는 본인이 경험한 쓰라린 실패들까지 진솔하게 밝히면서 스타트업을 시작했거나 스타트업을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교훈을 준다. 저자는 불확실한 미래에 안정적인 길만을 모색할 수밖에 없게 된 청년들에게 스타트업 창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왜 필수적인지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설득하고 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명하고, 특허를 출원하는 것에 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특허 출원에 대한 내용은 차기작 ‘이야기로 배우는 특허 실전’에 더 자세히 담겨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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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즐기기’ 리커버 개정판 출간굿인포메이션은 스마트폰, TV 등 미디어 홍수시대를 논평한 ‘죽도록 즐기기’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바야흐로 미디어 홍수시대. 소셜미디어 없이는 소통할 수 없고, 개인방송이 없으면 회자될 재밋거리도 없다. 스마트폰의 진화는 눈 깜짝할 새라 즐길 거리를 맘껏 누리려면 부지런히 업데이트해야 한다. 손가락 하나로 안 되는 것 없고, 말보다는 문자가 오늘 하루 대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고개를 돌리기도 전에 놀 거리가 천지빼까리다. 책의 제목처럼 ‘죽도록 즐기기’ 딱 좋은 세상이다.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오는 미디어 세상의 즐길 거리는 인터넷을 타고 하루가 채 가기도 전에 온 세상의 즐길 거리가 된다. 나라와 민족의 경계마저 허물어뜨린 지 이미 오래다. 그러나 사람들은 새로운 소통도구와 문화를 그저 즐길 뿐 그것의 속성과 정체성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는다. 20여년 전 예측했던 허상 속 삶이 지금, 우리에게 펼쳐져 있다. 이 책은 영혼이 잠식되지 않도록 정신 단단히 붙들어 매고 있으라 충고한다. 그것도 미디어의 시작인 TV가 막 발달하기 시작하던 1985년에 말이다. 미디어 비평의 대가 닐 포스트먼의 기념비적 역작인 이 책은 뉴미디어시대를 예견한 매체 비평서이자 성찰없는 미디어 세대를 위한 예언자적 메시지이다. 또한 21세기 가장 의미심장한 문화적 사실(활자시대의 쇠퇴와 텔레비전 시대의 부상)에 대한 탐구와 탄식이다. 우리를 포위하고 있는 매체 생태 환경의 허상을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매체의 실체를 파악하도록 안내한다. 영상매체로 인해 정치, 교육, 공적 담론, 선거 등 모든 것이 쇼비즈니스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겁먹지 말자. 실체를 알면 허상에 함몰되지 않는다. ◇해외서평 20년 지난 지금까지도 《죽도록 즐기기》에 쏟아지는 찬사들 “할리우드 시대를 열렬히 전파하는 한 사람으로서, 나는 닐 포스트먼이 예견한 암울한 미래상에 공공연히 대립해 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포스트먼이 옳았음이 입증되었다. 포스트먼은 젊은 세대가 외견상 현란하나 하찮음으로 가득 찬, 미친 듯이 날뛰고 철저하게 소모적인 매체문화를 물려받으리라 정확히 내다봤다” - 카밀리 파글리아(사회비평가, 작가) “탁월할 뿐 아니라 강렬하고 의미심장한 책이다. 내가 보는 견지에선, 이건 포스트먼이 단언해 버린 일종의 기소장(起訴狀)이다. 반박할 수조차 없다.” - 조나단 야들리(<워싱턴포스트> 북월드 칼럼니스트) “포스트먼은 마샬 맥루한이 멈춰선 지점에서 시작해, 학자적 수완과 이야기꾼의 재치로 자신의 논거를 구축해 낸다.” -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정말 시의적절하게 등장한 책이다. 우리 모두는 예언자적 통찰로 가득한 포스트먼의 도전에 직면하지 않을 수 없다.” - 조나단 코졸(미 교육학자, 전미 도서상 수상자) “미디어문화에 관한 책으로는 압권이다. 이보다 더 예언자적이고, 사려깊고, 유용하고, 게다가 흥미롭기까지 한 책은 생각해 낼 수조차 없다.” - 빅터 내버스키(<네이션> 발행인) ◇2006년판 서문 - 20세기에 출간된 21세기 책 최근(2006년) 사회를 논평한 책이 20여 년 전(1985년)에 출간되었다? 적어도 당신은 이메일을 쓰거나, 회신 전화를 걸거나, MP3를 다운받거나, 게임에 빠져 있거나, 웹사이트를 둘러보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메신저로 채팅을 하거나, 동영상을 녹화하거나, 동영상을 구경하고 있지는 않기에, 이 책을 마주하고 있다. 지금 당신은 20세기에 출간된 책 중 21세기에 대해 최초로 언급한 이 책을 마주하고 있다. 아마 잠시 이 책을 훑어보기만 해도, 1985년 당시 세계에 대한 적나라하고 도발적인 비판 때문에 적지않게 충격받을 것이다. 은근하면서도 뿌리깊은 텔레비전의 해악에 대해 일찌감치 경고한 이 얇은 책이 오늘날과 같은 컴퓨터시대에 와서야 시의적절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게 정말 그럴듯하지 않은가? -앤드류 포스트먼 ◇역자서문 - 죽도록 즐기기 딱 알맞은 ‘삐까부 세상’ 당신은 지금 이 책을 손에 들었다. 우리사회가 도대체 어디로 향하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혹시 당신은 컴퓨터나 핸드폰 같은 기기는 ‘인간이 사용하기 나름’이라는 순진하기 짝이 없는 고정관념의 소유자는 아닌가? 청소년들이 주고받는 문자메시지를 단순히 ‘또래문화’ 정도로 치부하는 경솔함을 보이진 않는가? 막장드라마나 선정적인 쇼, 저질 코미디 프로야말로 텔레비전의 골칫거리라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완전히 틀렸다. 게다가 인터넷 뉴스기사에 주렁주렁 달린 댓글을 여론이라 여긴다면, 구제불능 수준이다. 이 말은 이미 당신은 21세기 초반의 매체 생태환경에 철저하게 길들여져 분별력을 송두리째 상실했다는 뜻이다. 지금은 과거 어느 시절보다 사회적 상황에 대한 통찰이 필요한 때다. 주변을 한번 둘러보라. 불과 10여 년 사이에 온갖 매체가 우리를 뒤덮어 버렸다. 고개만 돌리면, 손만 뻗으면, 엄지손가락만 움직이면 온갖 즐길 거리가 눈 앞에 펼쳐지는 세상이다. 놀 거리가 지천에 널려 시간이 부족할 지경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죽도록 즐기기’ 딱 알맞은 세상이다. 그런데 죽도록 즐길 때마다 실제로 우리 안에서 무엇인가 죽어가고 있다. 그게 과연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홍윤선 ◇본문 속에서 쇼쇼쇼, 쇼를 즐겨라 - 뉴스쇼! 텔레비전 세계에서 오락은 모든 담론을 압도하는 지배이념과 같다. 무엇을 묘사하든, 어떤 관점에서 전달하든, 가장 중요한 전제는 즐겁고 재미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바로 이 ‘재미’ 때문에 매일같이 뉴스에서 재난이나 잔혹한 장면을 접하면서도, 뉴스진행자가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하는 한마디에 걸려들고 만다. 왜냐고? 아마 TV에서 몇 분 정도 살인이나 무차별적 상해사건을 보면 한달 정도는 잠을 못 이룰 것이라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사람들은 ‘뉴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보다는 재미 삼아 보게 될 것임을 잘 알기에 뉴스진행자의 초대에 기꺼이 응한다. -p.142 뉴스쇼에서 온통 우리가 보고 듣는, 잘 생기고 상냥한 뉴스 진행자, 유쾌한 재담, 자극적인 타이틀 음악, 생생한 현장 장면 그리고 매혹적인 광고… 이 모든 것들이 방금 본 장면이 슬퍼할 필요가 없음을 암시한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뉴스쇼는 오락적 구성 형식일 뿐, 교육적이지도, 성찰하거나 정서를 함양하는 형식도 아니다. 그렇다고 이런 식으로 뉴스쇼를 만든 사람들을 엄격하게 비판해서는 곤란하다. 이들은 읽을 뉴스를 편집하거나 라디오 청취 방송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보기 위한 뉴스를 TV로 내보내고 있을 뿐이다. -p.142 결국, 우리는 ‘하찮음의 추구’라고 부를만한 정보환경으로 급속히 들어서고 있다. 이 게임은 ‘사실’을 오락을 위한 원재료로 사용하기에, 우리의 뉴스 출처도 오락의 재료가 될 뿐이다. 오보(誤報)나 판단오류가 난무해도 문화는 존속 가능하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세상을 단 22분 만에 어림잡는다거나, 재미있는 뉴스가 가치 있는 뉴스로 둔갑하는 상황에서도, 문화가 살아남을지는 모르겠다. -p.178 우리 모두는 “자, 다음은… ”이라는 뉴스세계 - 모든 사건이 개별적으로 다루어지고, 전후 관계는 물론 다른 사건과의 연관성까지 배제된, 파편화된 세계 - 에 철저하게 길들여져 있기에, 일관성을 기준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모조리 상실해버렸다. 그리고 이로 인해 필연적으로 새로운 모순이 도래했다. 소위 무상황의 상황(the context of nocontext)에선 모순이 증발해버린다. -p.174 ◇당신의 뇌는 몇 채널이십니까? - 텔레비전쇼 텔레비전에서는 거의 매 30분마다, 앞섰거나 잇따를 사건과는 내용이나 정황이나 감정적 성격이 제각각인 단절된 사건이 등장한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텔레비전이 시간을 분초로 나누어 팔기 때문에, 또 한편으로는 텔레비전이 말보다는 이미지 우선이기에, 다른 한편으로는 시청자가 TV화면 앞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기에, TV프로그램은 매 8분 단위로 사건을 그 자체로 완결시켜 나타내도록 편성된다. 따라서 어떤 뉴스 꼭지에서 다른 꼭지로 넘어갈 때, 시청자는 생각이나 느낌을 전혀 끌고 다닐 필요가 없다. -p.159 이제 텔레비전은 지식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에 관한 방법론까지 지시하는 초(超)매체적 지위에까지 올랐다. 이와 동시에 TV는 미국문화에 너무나 익숙하고 철저하게 얽혀 있어서 이제는 더이상 배후에서 나오는 희미한 소리를 들을 수도 없고 깜박거리는 회색 불빛도 보지 못한다. TV가 구축해 온 삐까부 세상도 이제는 더이상 낯설어 보이지 않는다. -p.132 그래픽과 전자혁명으로 유발된 가장 큰 골칫거리는, 텔레비전을 통해 전달된 세계가 우리에게 낯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보인다는 점이다. 낯설게 느끼는 감각을 상실했다는 것은 길들여졌다는 신호이며, 길들여져 온 만큼 우리가 변해왔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문화는 이제 텔레비전의 인식론에 거의 다 길들여졌다. 즉 우리는 텔레비전을 통해 규정되는 진실, 지식, 사실을 너무도 철저하게 받아들이기에, 쓸모없는 것들이 중요한 것인 양 그리고 모순된 것들이 대단히 합리적인 양 우리 안에 가득 들어앉게 되었다는 뜻이다. -p.133 텔레비전이 배출하는 쓰레기 정보에 대해선 별 이의가 없다. 무가치한 정보야말로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는 최선의 것이고, 누구도 그 어떤 것도 이 때문에 심각하게 위협받지 않는다. 더욱이 우리가 문화를 평가할 때는, 문화적으로 중요하다고 여길만한 것으로 잣대를 삼지, 시시하고 뻔한 것들 따위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런데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다. 텔레비전은 기껏해야 하찮을 뿐인데, 주제넘게 과대 포장되어, 스스로 중요한 문화적 의사소통의 전달자로 자처할 때가 가장 위험하기 때문이다. -p.37 ◇본문소개 “멋진 신세계에선 사람들이 자신이 생각 없이 웃고만 있다는 사실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자신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왜 생각을 멈추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고통스러워한다” - 올더스 헉슬리 이 책은 우리 족속 모두가 겪고 있는 글쓰기의 마법에서 전자기술의 마법으로 넘어가는 엄청나고 전율할 만한 전환에 관한 내용이다. 글쓰기나 시계와 같은 기술을 문화에 도입하면 시간을 붙들어매기 위한 인간의 능력을 단순히 확장시킬 뿐만 아니라, 사고방식은 물론 나아가 문화의 내용까지 변질시킨다는 사실이다. -1장 <미디어는 메타포다> 중에서 아침에 TV 뉴스나 라디오 또는 조간신문을 통해 접한 정보로 인해 하루의 계획을 바꾸거나, 아니면 하지 않았을 일을 저질렀다거나, 무엇인가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얻은 적이 얼마나 자주 있는가? 일상적인 뉴스는 대부분 그저 이야깃거리에 불과한 쓸모없는 정보의 집합체일 뿐 의미있는 행동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바로 이러한 점이 전신의 으뜸가는 유산이다. 즉 전신으로 인해 삶과 무관한 정보가 도처에 흘러 넘쳐 ‘정보 대비 행동비율’이 극적으로 낮아져버렸다. -5장 <삐까부 세상> 중에서 여기서의 쟁점은 텔레비전이 오락적이라는 것이 아니라, 텔레비전으로 인해 모든 경험적 표현이 자연스럽게 오락적 형태를 띠게 되었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텔레비전을 통해 온 세상과 교감을 유지하지만, 이는 인격이 사라진 무표정한 방식일 뿐이다. 문제는 텔레비전이 오락물을 전달한다는 점이 아니라 모든 전달되는 내용이 오락적 형태를 띤다는 것이다. -6장 <쇼비즈니스 시대> 중에서 사람들은 텔레비전 화면을 쳐다보고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 나오는 여왕처럼 게걸스럽게 묻는다. “거울아, 거울아, 누가 가장 괜찮은 인물이야?” 사람들은 TV 화면에 비친 성격이나 가정생활이나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여왕이 받은 대답보다는 나은 사람에게 표를 던지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항상 제 나름대로의 이미지로 신을 그린다. 즉 신과 같이 되고자 하는 정치인은 시청자가 상상하는 대로 자기 이미지를 개조해야 할 터이다. -9장 <이미지가 좋아야 당선된다> 중에서 배움에서 중요한 점은 어떤 식으로 배우는가 하는 문제와 늘 관련된다. 사람들은 행동하는 대로 체득한다. 텔레비전은 아이들로 하여금 TV시청 때 유발되는 행동습관대로 행하도록 가르친다. 지속적으로 태도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2차적인 배움이 맞춤법이나 지리, 역사를 배우는 일보다 더욱 중요하다. 이러한 태도야말로 근본적으로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10장 <재미있어야 배운다> 중에서 대중이 하찮은 일에 정신이 팔릴 때, 끊임없는 오락활동을 문화적 삶으로 착각할 때, 진지한 공적 대화가 허튼소리로 전락할 때, 한마디로 국민이 관객이 되고 모든 공적 활동이 가벼운 희가극과 같이 변할 때 국가는 위기를 맞는다. 이때 문화의 사멸은 필연적이다. -11장 <헉슬리의 경고> 중에서 ◇저자소개 지은이: 닐 포스트먼, Neil Postman(1931~2003) 닐 포스트먼은 20세기 후반 미국의 사회 비평과 교육 분야 및 커뮤니케이션 이론가로서 가장 중요한 인물에 속하며, 그의 사상은 이해하기 쉬울 뿐 아니라 실제적이기에 전 세계에 걸쳐 많은 추종자를 낳았다. 그는 감화력이 큰 존경 받는 스승이었으며, 40년이 넘도록 뉴욕대에서 교수로 봉직하며 명망 높은 미디어 생태학 이론을 정립하기도 했다. 초중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가 주로 가졌던 관심영역은 미디어와 교육의 관계였다. 그는 미디어 포화 상태의 사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를 30여 년 넘게 지속적으로 전달했으며, 미디어 아이콘들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갖기를 조언했다. 텔레비전을 비롯한 영상매체가 엄청난 문화적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그의 경고 메시지를 인터넷 시대인 오늘날에도 귀 기울이고 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그는 자동차의 전자식 작동 창문이나 개인용 컴퓨터 등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신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TV도 거의 보지 않았으며 글도 손으로 직접 쓰는 등 대안적인 삶의 양식을 취해왔다고 한다. 광범위한 분야를 아우르는 비범한 능력으로 20여권의 저서를 남겼으며, 주요 저서를 살펴보면 교육 분야로는 《전복행위로서의 교육Teaching as a Subversive Activity》과 《교육의 종말The End of Education》이 있으며, 아동에 관해서는 《유년의 실종The Disappear of Childhood》, 언어 분야로 《정신 나간 말, 어리석은 말 Crazy Talk, Stupid Talk》, TV 뉴스에 관한 《TV 뉴스 어떻게 봐야 하나? How to Watch TV News?》 그리고 기술문명이 문화에 끼치는 충격을 드러낸 《테크노폴리Technopoly》가 있다. 《죽도록 즐기기》는 가장 널리 읽히고 회자되는 작품이며 10여 국가에서 번역 출간됐다. 포스트먼은 프레도니아에 있는 뉴욕주립대학과 컬럼비아대학에서 수학했다. 2003년 10월 7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미디어 이론의 양대산맥 - 마샬 맥루한 vs. 닐 포스트먼 미디어 이론의 대표적인 학자로는 마샬 맥루한(Herbert Marshall McLuhan)과 닐 포스트먼(Neil Postman)이 있다. 이들의 입장은 아주 대조적인 것으로 맥루한은 미디어의 긍정적 측면을 보는 반면 닐 포스트먼은 미디어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마샬 맥루한 맥루한의 이론을 요약하면 모든 매체가 인간 능력의 확장이라는 것이다. 또한 그는 《미디어의 이해》에서 ‘매체는 곧 메시지’라는 말을 하였다. 이는 매체가 달라지면 메시지도 달라지고 수용자가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는 당시 사람들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는 이야기로서, 엄청난 충격을 던져주었다. 사람들은 보통 메시지가 미디어라고 생각했다. 다시 말해서 신문의 기사가 신문을 규정하고, TV 드라마나 뉴스가 TV를 규정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마샬 맥루한은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미디어 자체가 메시지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특징이 메시지 자체를 규정한다고 본 것이다.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속성들이 그 이후에 발생하는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미디어 결정론적인 관점이다. 그 이후에 발생하는 것들은, 미디어가 담고 있는 콘텐츠, 이를 수용하는 방식 그리고 사람들의 가치관의 변화 그리고 사회적인 변화 등을 모두 포함한다. 미디어가 전달하는 콘텐츠(Message) 때문이 아니라 Media 자체가 가진 속성들 때문이라고 본다. 또한 그는 70년대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학자 중 하나였다. 그는 어떤 데이타나 조사를 통해서 자신의 논리를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직관(Intuition)에 의해서 자신의 이론을 마치 예언자처럼 토해냈다. 우리가 흔히 쓰는 Global Village라는 말도 마샬 맥루한이 처음 했던 말이다. ·닐 포스트먼 이에 반해 닐 포스트먼은 기술에 의해 지배당하게 될 것을 염려하였다. 또한 미디어, 그 중에서도 특히 텔레비전의 부정적 측면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텔레비전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즐거움을 줄 뿐이라고 한다. 그는 미디어의 단점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교육의 필요성을 말하였다. 또한 텔레비전 주도의 ‘쇼비즈니스 시대’에서 인쇄매체 시대에 가능했던 이성적인 사회적 담론이 죽어가고 있다고 경고한다. 미디어 분야에 있어 마샬 맥루한 이후의 최고의 학자라고도 칭해지며, 그의 저서들은 주로 풍자의 어조를 띄고, 최악의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공함으로써, 미디어의 부작용에 대해서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두 학자의 상반된 견해는 하나의 공통점을 토대로 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지금 ‘강력한 미디어의 영향력 아래 살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미디어사회’이다. 이 강력한 영향력은 앞으로 급속한 변화 속에서 우리 사회에 더욱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 ·앤드류 포스트먼 Andrew Postman 닐 포스트먼의 아들로 소설 《이제 모든 것을 알아요Now I Know Everything》을 비롯한 다섯 권의 책을 쓴 작가다. 수년간 월간지 ‘글래머Glamour’의 컬럼니스트로 활동했으며, 여러 출판사를 통해 출간된 그의 작품은 ‘뉴욕타임즈’나 ‘워싱턴포스트’, ‘뉴욕매거진’에서 다뤄지기도 했다. ◇옮긴이 홍윤선 사이버 공간이 태동하던 시절부터 인터넷 관련기업 및 사업활동에 몸 담아왔다. 현재 웹 서비스 업체인 웹스테이지의 대표로 있다. 과학기술에 근거한 낙관주의나 진보적 시각에 비판적이며, 특히 인터넷을 위시한 디지털 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관심이 크다. 인터넷 비즈니스 활동과 디지털 문화에 대한 비판적 글쓰기를 변증법적으로 병행하며 살고 있다. 저서로 《딜레마에 빠진 인터넷》, 《클릭 네티켓》이 있다. ◇도서 정보 ·닐 포스트먼 지음, 홍윤선 옮김 ·신국판 변형 / 272쪽 / 1만6800원 / ·리커버개정판 / 2020년 4월 15일 ·ISBN 979-11-967290-5-9 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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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만원 종잣돈으로 124배의 수익 올린 투자 고수가 되기까지비즈니스북스가 개인 투자자들이 따라 하기 쉬운 주식투자의 절대 원칙을 담은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을 출간했다. 이 책은 주식투자의 숨은 고수이자 500% 이상의 주가 상승을 예측해 네이버 종목토론방의 셀럽이 된 ‘선물주는산타’ 저자의 투자 원칙을 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주식시장은 사상 최악의 폭락장을 맞았다. 10년 만에 코스피 1500선이 붕괴됐고, 환율은 최고점을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졌다. 그런데 이 예측 불가능한 증시에서 수만 명의 투자자가 찾는 재야의 주식투자 고수가 있다. 바로 ‘선물주는산타’이다. ‘선물주는산타’는 블로그를 통해 투자 철학과 투자법을 알려주는 주식 투자계의 숨은 고수다. 그는 스스로 세운 투자 원칙을 지키며 8000만원의 종잣돈을 8년 만에 100억원의 자산으로 키워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그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투자한 종목은 물론 직접 발로 뛰며 얻은 자료들을 공유했고,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지 생중계하듯 기록했다. 특히 그가 투자한 종목이 6개월 만에 500% 이상 상승하여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었다. 저자의 블로그에는 수만 명의 개인투자자가 찾아와 개설 1년 만에 조회 수 250만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투자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글들을 다듬고 정리해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에 담았다. 이 책은 중심을 잡고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치투자의 기본 논리에 충실히 따르면서도 저자만의 철학을 녹여낸 투자 원칙들로 ‘기업을 인수한다는 마음으로 투자하라’, ‘차트와 재무제표에 매달리지 마라’, ‘가치평가가 아닌 비즈니스 평가를 하라’, ‘종목 선정에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등이다. 이 책에 담긴 저자의 실패하지 않는 투자 원칙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눈앞의 작은 이익에 휘둘리지 않고 돈이 저절로 따라오는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처럼 요동치는 주식시장에서 시장에 속거나 차트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성공적인 투자를 하고 싶은 이들에게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가 답을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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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발간… 한국 민주주의의 네 장면 만화로 만나다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젊은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만화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가 출간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6일 오후 사업회가 기획하고 도서출판 창비가 발간하며 김홍모, 윤태호, 마영신, 유승하 등 만화가 4인이 참가한 만화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가 출간된다고 밝혔다.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은 전 4권으로 △2010년 부천 국제 만화제에서 어린이 만화상과 일반 만화상을 수상한 만화가 김홍모의 ‘빗창’(제주4·3) △<이끼>, <미생>의 작가 윤태호의 ‘사일구’(4·19혁명) △대안 만화계의 다크호스 마영신의 ‘아무리 얘기해도’(5·18민주화운동) △1994년에 ‘휘파람’으로 제2회 새싹만화상을 받은 만화가 유승하의 ‘1987 그날’(6·10민주항쟁) 등으로 구성되었다. 기획에 참여한 김홍모, 윤태호, 마영신, 유승하 네 작가는 각각 제주 4·3,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그렸다. 김홍모는 제주 해녀들의 항일시위와 제주 4·3을 연결해 그려내는 상상력을 발휘하며 해녀들의 목소리로 제주 4·3을 다시 기억한다. 윤태호는 전쟁 체험 세대의 시선을 빌려 한국의 발전과 4·19혁명을 목격해온 이들의 소회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마영신은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5·18민주화운동의 왜곡과 폄하를 지적하며, 40년 전 광주를 우리는 지금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 질문한다. 6·10민주항쟁 현장을 뛰어다녔던 유승하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1987년 그날 다 함께 목놓아 외쳤던 함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는 우리 사회가 지금의 민주주의를 이루어내기까지 거쳐온 길을 흥미롭게 조명한다. 네 작품 모두 의미가 깊은 사건들을 새롭게 발견하며 역사적 의미와 만화적 재미를 고루 담았다. 또한 어제의 교훈과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모든 ‘민주화운동’은 성숙한 시민들과 함께 계속 기억될 것이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그보다 오래된 ‘민주화운동’을 현재 세대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하는 고민으로부터 시작된 결과물이 바로‘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이라며 “출간까지 꼭 2년이 걸린 이번 도서 발간 이 외에도 사업회는 민주화운동의 소중함을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 추가 도서 발간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간을 기념해 창비는 시리즈에 참가한 만화가 4인과 사업회 남규선 상임이사가 참가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4월 7일(화) 오전 11시부터 유튜브 계정인 ‘TV창비’(https://bit.ly/34fA0aH)에서 라이브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온라인 기자간담회는 총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질의응답은 유튜브 채팅창과 문자를 통해 현장에서 대리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