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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구로공단 의류공장서 즐기는 '금천패션영화제'

기사입력 2023.11.0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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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구로공단 의류공장서 즐기는 '금천패션영화제'.jpg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제3회 금천패션영화제'를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과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영화제는 패션을 주제로 한 다양한 놀거리를 두 공간으로 분리해 선보인다.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 다양한 개막이벤트와 특별 상영회가 진행되며, 본선 진출작은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상영된다.

    11월 3일 오후 7시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 1층에서 영화제 개막식이 열린다. 

     

    월계수양복점의 이용범 디자이너가 50명의 모델과 함께하는 '패션쇼'로 막을 올리고, 영화제 기간 내내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영화제 본선 진출작 41편은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개막작 1편과 공식 초청작 9편, 역대 수상작 13편 등 특별 상영작 23편은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 상영된다.

    개막작은 최유진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이요안나'다. '이요안나'는 금천구에 거주하며 패턴 삽화가(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이요안나 작가의 본명이다. '

     

    패턴'을 확장해 다양한 제품, 영화, 의류와 관련해 창작활동을 넓혀가는 청년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본선 진출작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 현장에서 무료로 좌석을 예매할 수 있으며, 특별 상영회 및 다양한 문화행사는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금천문화재단(070-7709-321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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