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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5일 ‘지역사회서비스 알쓸신잡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19.11.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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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5일 ‘지역사회서비스 알쓸신잡 콘서트’ 개최.jpg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5일(화) 10시부터 15시까지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와 함께 ‘2019 추계 지역사회서비스 알쓸신잡(Job)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쓸신잡’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새로운 일자리’의 줄임말로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증진과 취·창업 상담 등 사회서비스 분야 청년 일자리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는 지역 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의 발굴과 제공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의 효과 외에도 취업 취약계층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고용의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청년층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모색되고 있다.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은 상대적으로 구직자에게 인지도가 낮아 구인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등 고용의 미스매치(mismatch) 현상으로 인해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창출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청년층은 고용불안 등 경제적으로 취약할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우울·스트레스·자살) 및 신체건강(흡연·음주·영양)이 매우 취약한데도 기존 사회서비스 정책대상에서 소외되고 있다.

    * 19~39세: 흡연율(47%), 폭음률(58%), 아침결식자 비율(43%), 스트레스 인지율(37%), 자살율(청년층 사망 원인의 40% 이상이 자살) 등이 타 연력층보다 높은 편

    이러한 사회적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인력개발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서비스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복지 및 체육분야 학생과 함께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초청하여 청년을 채용하는 등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알쓸신잡 콘서트 주요내용은 △현장면접 △사회서비스 취·창업 특강 △멘토특강 △사회서비스 인식조사 △기타 현장이벤트 등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사회서비스 분야 취업과 진로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육·상담·재활·복지 등 관련 전공 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사회서비스분야는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큰 분야로 알쓸신잡 콘서트를 통해 청년층에게 취·창업 컨설팅 및 일자리 연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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