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가 겨울방학을 이용해 초등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청소년 영어 캠프를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주관으로 2월 3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청양에 있는 군포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4박 5일 동안 숙박을 하면서 원어민 강사와 미국 아이비리그 유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실용 영어 위주의 자기 주도형 학습으로 진행되며 특히 아이비리그 유학생들이 멘토 역할을 하면서 참가자들의 영어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문제 등에 대해 조언도 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군포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생 65명으로 1월 10일∼16일까지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pyouth.or.kr→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고 참가비는 1인당 16만원이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다양한 체험과 특강으로 단순한 영어학습이 아니라 창의력을 높이고 사고의 폭을 넓히면서 진로 조언까지 받을 수 있는 군포시 영어 캠프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군포시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 청소년수련원 영어 캠프 담당자(031-390-1432)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