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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멋과 흥을 배우는 '맞춤형 국악강습' 2월 3∼21일 모집

기사입력 2020.01.2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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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의 멋과 흥을 배우는 '맞춤형 국악강습' 2월 3∼21일 모집.jpg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난계국악단(단장 김창호)이 국악인구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국악기를 직접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을 마련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영동국악체험촌(심천면 국악로 1길 33) 등지에서 주민, 초·중·고등학생, 군내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통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로 강습할 계획이며, 기관·단체 강습은 타악이며, 일반인 강습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장구 ▲대금 ▲피리 ▲민요 등으로 나뉘어 2월 3∼21일 모집한다.

    기관·단체 강습은 주1회 1시간 기관·단체의 강습장소에 외부강사가 현지로 직접 나가 지도하며, 악기와 장소를 보유한 10명 이상 수강생의 기관·단체 15∼18개소 정도를 선착순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인 강습은 난계국악단원이 주 1회 2시간 국악체험촌(우리소리관) 국악단 연습실에서 지도하며, 신청 인원 5명 이상인 경우에만 개강한다.

     

    군 관계자는 "국악의 고장 영동군의 주민이라면 연주할 수 있는 국악기가 하나쯤 있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며 "국악의 매력과 우리문화의 본모습을 알 수 있는 맞춤형 국악강습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군홈페이지(http://yd21.go.kr)를 참고하거나 영동군청 국악문화체육과(043-740-32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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