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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오는 20일 첫개방

기사입력 2021.11.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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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오는 20일 첫개방.jpg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비무장지대의 생태·역사·평화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DMZ(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 김포 구간을 11월 20일부터 처음으로 개방한다.

    '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에 평화 정착을 공고히 하고, 접경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총 524㎞에 걸쳐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체부·행안부·국방부·통일부·환경부 등 5개 부처와 접경지역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한다.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김포' 구간은 김포아트홀에서 시암리 철책길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철책길을 따라 4.4㎞ 구간을 걷고 다시 버스로 이동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전망대를 관람하는 코스로 4시간 30분가량 소요되며,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투어가 진행된다.

    테마노선 투어프로그램은 11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5일(화·수·금·토·일) 1회당 20명의 인원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DMZ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 여행길 정보제공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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