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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보자! 울산화폐박람회' 11월 1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서 개막

기사입력 2022.11.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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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겨보자! 울산화폐박람회' 1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서 개막.jpg

     

    울산에서 국내 유일 화폐 수집 전시회인 '울산화폐박람회'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첫선을 보인다.

    박람회 개막식은 18일 오후 2시 3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카타르 대사관, 한국은행 울산본부장, 한국조폐공사 사업기술이사, ㈜풍산 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5개국 35개사가 참가하며 주제(테마)전시관과 초청 강연, 화폐경매(옥션) 등의 전시관과 부대행사, 다양한 행사(이벤트)가 참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주제(테마)전시관은 '세계지폐 특별전', '동·서양 주화 3,000년전', '월드컵 특별전' 등으로 꾸며진다.

    '세계지폐 특별전'에는 세계 206개국에서 통용되는 화폐를 전시하여 화폐에 담긴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동ㆍ서양 주화 3,000년전'은 기원전(BC) 10세기부터 사용된 주화의 역사를 보여준다. 동양주화의 실생활 용품을 본뜬 고전에서 동그란 형태의 원형전으로의 변천 과정과 서양의 그리스ㆍ로마 시대의 주화에서 근대 주화까지 3,000년의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마련된 '월드컵 특별전'에서는 11회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부터 22회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역대 월드컵 기념주화가 특별전시 된다.

    울산화폐박람회 개최기념 특별 '화폐경매(옥션)'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434점의 희귀화폐가 경매에 오른다. 조선 시대 화폐부터 근대, 현대 주화까지 출품될 예정이다.

    화폐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초청 강연도 준비돼있으며, '화폐로 떠나는 세계여행' '돈의 비밀을 찾아서', '위조지폐 감별이야기', '행복한 자산관리' 등으로 화폐의 역사와 재산관리(재테크)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마지막으로 참관객들을 위한 행사(이벤트)는 매일 진행하는 황금공을 찾아라,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과 지폐 빨리 세기, 10원 동전 탑 쌓기, 눈 가리고 돈 담기가 준비돼있다.

    관련 내용은 울산화폐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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