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과 도시농업의 다양한 순기능을 통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 도시농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옥상 및 지상에 텃밭 조성지가 있는 개인 주택, 학교, 유치원, 공공시설 등에 텃밭 상자, 상토, 모종 등 580세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한도는 단독주택 80만 원 이내이고 공공기관 등은 640만 원 이내이며, 신청 방법은 동래구 일자리경제과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생태학습형 학교 텃밭 조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1개 학교를 추천받아 텃밭 조성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