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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국악제 개최전문예술단체 한국창극원(대표 박종철)은 11월 26일, 창덕궁소극장에서 2021 서울국악제를 개최한다.한국창극원은 2001년 창단된 민간창극단체로 ‘눈꽃나비 雪花’, ‘아름다운 전설, 백야’, ‘유리벽 속의 왕’, ‘오유란전’ 등 매년 1~2편의 창작 창극을 제작하며 한국 전통예술의 발전에 앞장서 왔다.또한 국악전용극장 창덕궁소극장을 운영하며 인간문화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예인공감’, 세계무형유산 아리랑 공연 ‘판 아리랑’ 등 참신한 기획과 연출의 국악 무대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7년에는 국악축제 ‘서울新민속음악제’를 기획해 4개월 동안 인문학과 함께하는 소리여행, 경기소리 무대, 명무 춤판, 연희극, 마술과 판소리, 국악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 상설무대를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2021 서울국악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예인들과 뜻을 모아, 힘든 시기에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우리 국악의 멋과 흥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전 국악방송 사장이자 작곡자인 채치성의 사회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2호 판소리 예능보유자 이옥천 명창,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수조교 유지숙 명창,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예능보유자 양길순 명무, 이수민 가람국악예술원장이 출연해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연 문의는 창덕궁소극장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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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으로 농촌의 새로운 모습을 그려나가겠습니다‘귀농’은 농촌을 떠나 2차·3차 산업에 취업했던 사람이 농촌으로 돌아오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작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으로 환류하거나, 도시에서 고령화나 퇴직을 이유로 돌아오는 현상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인 편견을 깨고 6차 산업을 이끄는 젊은 귀농인의 사례가 있다. 바로 홍시컴퍼니(대표 임세훈)의 이야기다.‘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으로 디지털 대전환 사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 농촌을 기반으로 6차 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홍시컴퍼니가 전라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를 통해 비상을 꿈꾸고 있다.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에 따르면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홍시컴퍼니는 2013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유통하는 지역을 대표 6차 융복합 농업회사이다.홍시컴퍼니는 서울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임세훈 대표가 2012년 고향으로 돌아와 설립했다. 처음에는 대를 이어 감 과수원을 운영했다. 농장의 이름을 짓고 감 농사를 짓던 중, 단순히 농산물을 1차 산업의 측면에서 접근하기보다 직접 가공식품을 만들고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는 일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6차 산업’에 뛰어들었다.식품 제조 가공 허가를 받고 과수원에서 수확한 감을 이용해 감식초와 곶감, 감꽃 차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이를 판매하는 카페와 직매장,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었다. “고향으로 내려와 보니 1차 농업과 2차 가공품 생산의 한계는 명확했고, 전공을 살려 농업에도 IT 기술을 접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는 임세훈 대표는 그동안 경직됐던 농촌과 농업의 이미지를 청년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재해석하는 것을 의미를 뒀다.“청년이 가지고 있는 시각과 아이디어의 경계는 무한하다고 생각한다.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리 회사는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하는 그의 목표는 지역 청년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다.회사의 이런 방향과 문화 덕분에 함께 일하는 청년 근로자의 생각도 남다르다.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를 통해 홍시컴퍼니에 입사한 강민지 사원은 농업고등학교와 농업대학을 졸업한 전공자다. 학교에서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론과 사례를 공부했지만, 현재는 콘텐츠 기획가로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홍시컴퍼니가 좋은 점은 농업을 단순히 1차, 2차 산업 범주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고 말하는 그녀는 현재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강 PD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입사 전에는 잘 몰랐던 영상 제작을 익히고, 동료들과 아이디어를 고민하면서 농업과 농촌을 바라보는 시각도 넓힐 수 있었다”고 말하는 강민지 사원의 목표는 홍시컴퍼니에서 6차 산업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다.“농수산 분야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 기술과 트렌드를 어떻게 접목시키느냐에 따라 다양한 미래를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는 그녀는 “언젠가 임세훈 대표와 같은 청년 CEO로서 본인의 모습을 그려본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이에 대해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전남은 예로부터 농업이 가장 큰 산업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한국판 뉴딜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비전을 그려나가야 할 때”라며 “임세훈 대표와 강민지 사원의 멋진 포부는 앞으로 전남의 Blue 농수산을 이끌어 나가는 선순환 효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라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지역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전라남도의 ‘블루이코노미’ 6대 분야(블루에너지, 블루투어, 블루바이오, 블루트랜스포트, 블루시티, 블루농수산) 관련 청년 일·경험을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총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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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거리 미식 페스타' 열린다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셰프의 거리 사업추진단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창원 중앙동 셰프의 거리에서 '미식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미식 페스타'는 셰프의 거리 조성 기념과 더불어 명품 셰프 등 100개 대표 맛집을 이용한 고객이 경품권을 응모하고 기념식 당일 추첨을 통해 맛집 시식권(3만 원 상당)이 발송될 예정되며 응모 기간은 26일부터 27일까지이다.기념식은 28일 오후 2시 중앙동 셰프의 거리 공성상가 주차장에서 개최되며 명품 셰프에게 셰프 뱃지를 수여하는 등 음식 특화 거리 조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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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 강연 개최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군민들에게 인문학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12월 9일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로 유명한 채사장 작가(저서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시민의 교양' 등)가 겨울로 접어드는 늦가을의 길목에서 '인문학적으로 사유하고 성장하기-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9일 저녁 7시 정관도서관 소두방어린이극장에서 대면 강연이 개최되며 동시에 온라인 강연도 진행된다. 온라인 강연은 유튜브 채널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대면 강연은 총 7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한다. 신청은 기장군민(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장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관련 문의는 기장군 도서관과 평생교육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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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축제기간 오죽헌·시립박물관 야간운영제13회 강릉커피축제를 맞아 오죽헌·시립박물관이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운영시간을 20시까지 연장해 야간운영을 시행한다.오죽헌은 경내의 야간경관조명을 활용해 강릉의 축제 분위기를 고취하고 성공적인 강릉커피축제와 함께 코로나19에 지친 방문객들의 마음을 위로해 다시 찾는 오죽헌으로 나아갈 계획이다.오죽헌·시립박물관은 2022년부터 야간운영 및 야간 상설공연 사업을 실시해 지역 공연예술 운영단체와 연계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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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태백시민 산소길 걷기대회' 개최강원 태백시는 11월 27일 오전 10시에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제8회 태백시민 산소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태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태백시 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관광명소인 태백 본적산 황부자 며느리길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안전 수칙 안내 및 스트레칭 후 산소길 걷기대회가 시작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고 완주자에 한해 경품 추첨권도 지급된다.걷는 코스는 문화광장 행사장을 출발해 며느리공원∼본적산 체육공원∼ 문화광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7㎞ 구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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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부터 3주간 '온라인 청년 채용박람회' 개최경기도가 11월 30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1 경기도 온라인 청년 채용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박람회는 ▲직업계고 ▲산업기능요원 ▲사회복무요원 ▲경기도 대학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 ▲재능마켓관 특화관을 구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 직종 150여 개 중견 및 중소기업이 참가해 온라인 채용(화상 면접 등)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채용정보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해 기업 및 공공기관 실시간 채용설명회, 온라인 직무·취업 특강, 우수기업 채용에 성공한 청년들의 사례 공유 특강도 진행한다.원하는 직종에 맞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검토하고 관심 있는 기업·직종의 멘토와 연계해주는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마련했다.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박람회 누리집으로 접속·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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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 진행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매주 수요일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이하 '수요영화의 밤')을 진행한다.'수요영화의 밤'은 국내외 유수 영화제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화제의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상영 전 해설을 곁들여 보다 깊이 있는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대다수의 독립예술영화는 감독의 개인적인 영감과 의도가 담겨 있어 영화 속에서 사용되는 비유, 은유, 상징 등 영화읽기를 해야만 관람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수요영화의 밤'은 풍부한 영화해설을 곁들임으로써, 이러한 독립예술영화의 높은 접근성을 극복하고 영화 관람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프로그램이다.12월에는 '나의 사랑, 그리스', '런', '몬태나', '알라딘', '시네마 천국' 총 다섯 편이 상영된다.상영일시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며,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관람 가능하며, 영화 관람료는 모두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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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합천 겨울 동행' 행사 개최경남 합천군은(군수 문준희) 2021년 12월 4일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2021 합천 겨울 동행 (에코 힐링 트레킹)' 행사를 진행한다.행사 내용은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대통령상) 수상한 '철쭉과 억새 사이' 건축물에서 트레킹을 시작해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며, A 코스(황매산 하늘계단 상단 산불감시초소)에서는 달고나 게임이, B 코스(별빛언덕-소나무 포토존)에서는 포토 이벤트가, 잔디광장에서는 유명 DJ의 공연이 펼쳐진다.또한 스탬프 투어 및 코스별 미션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이번 행사는 12월 3일까지 선착순 온라인 포털(네이버, 쿠팡, yes24)을 통해 사전접수(참가비 10,000원)로 진행하며 접수된 참가비는 합천군민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당일 현장에서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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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우시장 가을축제' 개최광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11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말바우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말바우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26일에는 오후 2시부터 상인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에 이어 4시 30분 시장 내 제3주차장에서 자동차극장 개장식이 진행되고 7시에 영화(모가디슈)가 상영된다.27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버스킹 공연과 시장체험, 경품행사, 영화(기적) 상영 등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