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11월 5일(일)부터 11월 6일(월)까지 2일간 동탄복합문화센터 일대에서 진행되는 ‘2023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 워크숍 - 말랑말랑하고 단단한 LAMP 시즌3’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상에 지친 예술인들을 위한 창의적인 네트워크 워크숍으로 기획된 ‘2023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 워크숍 - 말랑말랑하고 단단한 LAMP 시즌3’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지난 2년간 진행해 큰 호흥을 얻은 예술인 연수과정 워크숍의 3번째 시리즈다.

‘말랑말랑하고 단단한 LAMP 시즌3’는 화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형태의 워크숍을 통해 예술현장 경험을 나누고 예술가로서의 창의성과 정체성을 재발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8세션으로 △웜업 2세션 △워크숍 4세션 △네트워킹 2세션이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바디퍼커션, 날달걀 세우기, 체스 점술, 불꽃 도미노, 낭독극 등 창의성을 일깨울 수 있는 다앙한 활동으로 구성돼 몰입을 잃어버린 예술가의 창의성과 정체성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산만해진 시대의 기류에 저항하고, 얕아진 사유에 반해 넘쳐나는 데이터의 문제를 진단하며, 의미의 불씨를 댕기는 활동을 수행한다.

워크숍 이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예술활동 지속을 위한 1:1 전문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말랑말랑하고 단단한 LAMP 시즌3’는 지친 예술인들이 잃어버린 내 모습과 우리 일의 모양새를 찾아가는 워크숍이라며, 지역사회의 예술인들이 만나 함께 고민을 나누고 새롭게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 워크숍’은 10월 10일(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일자별로 30명씩 신청 가능하고, 전체 참여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www.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