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을 기반으로 하는 양조장 숨샘의 빨간색 막걸리. 막걸리의 색깔이 빨간색인 이유는 홍국쌀을 사용해 술을 빚었기 때문이다.
홍국쌀은 홍국균(붉은 누룩)을 첨가해 만들었다.
홍국쌀은 8세기 경 중국 당나라에서부터 음식을 만들 때 사용했다고 한다.
밥을 지은 후 빨간색 누룩을 입혀서 발효한 뒤 말리는 과정을 거치면 홍국쌀이 완성된다.
제조과정이 일반 쌀 보다는 까다롭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병당 가격도 7000원으로 높은 편이다.
알코올 도수가 10.8도인데 108번뇌를 1/10으로 줄여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