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는 2019년 해맞이 기념 조기 운행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으며 남해안의 새로운 일출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2020년 1월 1일에도 이색적인 새해맞이를 위해 오전 6시 30분 조기 운행하기로 했다.
하늘을 나는 듯 움직이는 케이블카에서 맞게 될 환상적인 일출은 물론 한려수도의 비경과 어우러진 각산 전망대에서의 일출은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의미 있는 새해 첫날로 기억될 것이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1월 1일,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찾은 탑승객을 위해 선착순 700명에게 추운 날씨에 유용한 무릎담요를 제공하고, 크리스탈 캐빈 202번째 탑승객과 일반캐빈 1000번째, 2020번째 탑승객에게 순금(황금쥐) 1돈씩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케이블카 및 각산전망대 등에서 찍은 새해 인증샷이나 각산정류장 2층의 느린 우체통 엽서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린 후 케이블카 SNS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20명) 및 2만원 상당의 BBQ 치킨세트(30명)를 제공한다.
SNS 이벤트는 1월 1일부터 5일까지 계속되며, 12월 31일 케이블카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네이버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ablecar.scfmc.or.kr) 및 SNS, 전화(055-831-7300)로 확인할 수 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 박태정 이사장은 "한려수도의 아름다움과 아기자기한 섬들이 함께 어우러진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일출, 낙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비경"이라며, "풍요롭고 희망찬 2020년 새해를 우리 케이블카와 함께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