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2월 마지막 주를 맞아 전 지역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을 개최하며, 특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과 성탄 기념 '작은 음악회'를 강원도청 제2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문날' 사업의 일환으로 12월에는 평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직장인들이 잠시나마 문화로 힐링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이 마련됐다.
문화가 있는 날(문날)에는 공공 혹은 민간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강원도 전진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가 있는 날의 본래 취지에 맞는 특별한 문화행사를 2020년 새해에도 지속해서 기획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원 문화의 고유한 가치들이 도민들의 삶 속에 잘 구현되고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향유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강원도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