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은 제203회 정기연주회 '세밑공연'을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올린다.
1부 첫 문을 여는 곡은 국악관현악 '개천(開天)'이다.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고자 하늘에서 환웅이 내려왔던 대한민국 건국신화를 바탕으로 한 이 곡은, 세상의 태평과 인간의 번영을 노래한다.
2부는 대규모 합창과 국악관현악 연주로 장대한 무대를 선사한다.
작곡가 이정호의 곡 합창과 진도씻김굿, 국악관현악을 위한 '진혼'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교향곡 제1번 '별' 4악장이 연이어 펼쳐진다.
대구시립국악단의 연주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콰이어의 합창으로 무대가 완성된다.
시립국악단 '세밑공연'의 입장료는 1만 원으로 문의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