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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유학 가다’ 외국어·유학 도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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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흙수저, 유학 가다’ 외국어·유학 도서 출판

‘흙수저, 유학 가다’ 외국어·유학 도서 출판.jpg

바른북스 출판사가 외국어·유학 도서 ‘흙수저, 유학 가다’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책 소개

이 책은 어려운 환경에서 풀펀딩을 받고 외국 명문대학원에 진학한 실제 사례로, ‘유학 망하는 지름길: 미국 석박사 유학편’의 후속작이다. 이 책을 통해 “흙수저, 유학 갈 수 있다”라는 말은 더 이상 신화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학을 꿈꿀 수도, 꿈꾸지도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외국 명문대학원에 입학해 자신의 꿈을 이룬 이야기가 있다. 여러 시행착오도 있었다. 그리고 옳지 않은 정보로 유학길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해냈다. 특별한 노하우가 있었거나 큰 비용으로 준비한 것도 아니다. 오로지 자신의 어려운 환경을 장점으로 승화해, 자신의 능력과 자질을 더욱 어필했을 뿐이다.

‘흙수저, 유학 가다’는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유학 성공기를 담았다. 이 책은 어려운 환경이라고 해서 유학의 꿈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단번에 없애준다. 전작 ‘유학 망하는 지름길’에서 말했듯, 흙수저 스토리야말로 외국 학교가 가장 좋아하는 스토리 중 하나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현실의 장벽을 극복하고 학업을 이어나간 개인사는 외국 학교에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흙수저, 유학 가다’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학업 장애 요소가 많았던 사람들의 실제 유학 성공기를 담아냈다. 그들은 천재도 아니고, 타고난 재능이 있어서 명문대학원에 진학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환경이 유학 과정에서 어떻게 강점으로 작용해 유학길에 오를 수 있었는지 ‘흙수저, 유학 가다’가 전하는 메시지에 주목해 보자.

◇저자

엮은이 이현주(Jeremy)

- UC Berkeley 정치학과 졸업
- 현) 제이스퀘어콘텐츠 공동대표
- 전) The Boston Consulting Group (BCG) 경영 컨설턴트
- 전) 이랜드 영업부 및 신규사업부
- ‘유학 준비 망하는 지름길’ 공동저자

버클리, BCG에 다닐 때까지는 나름 부모님의 자랑이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볼리비아로 이민을 갔고 이후에는 오랫동안 미국에서 살았다. 나는 이민 1.5세로,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해야 했다. 그래서 항상 한국인을 대표하는 것처럼 모범적인 삶을 살아야만 했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자신의 ‘길’에 대해서 목말라했다. 진지하게 내가 뭘 좋아하는지 깊게 생각할 기회가 없이, 계속 앞만 보고 달려서 그런지 항상 뭔가 부족했다. 이제는 내 길을 찾은 것 같다. 내가 예전에 방황했던 것 같이, 지금 어딘가에서 헤매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자신이 사랑하는(혹은 덜 싫어하는) 길을 찾고, 용기를 가지고 도전할 수 있게. -저자소개 중

엮은이 임성재(Jaco)

-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 The University of Chicago Booth MBA 졸업
- 현) 제이스퀘어콘텐츠 공동대표
- 전) 이원 해외사업부 LPG 트레이딩
- 전) PUBG Publishing HQ실
- ‘유학 준비 망하는 지름길’ 공동저자

대학 시절 영자신문 동아리 창립 멤버로 교내 첫 영문잡지를 발행해 학내에 배포하기도 했고, 파트타임으로 UFC 중계방송 통역과 미디어2.0에서 진행한 메이저리그 하이라이트의 목소리 더빙을 하기도 했다. 에너지회사에서 트레이딩 업무를 하다가 미국 MBA 유학을 갔고, 이후에는 FMCG 및 게임 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유학 준비를 하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하지만, ‘뜻하는 바가 있으면 결국 이루게 된다’라는 단순한 삶의 이치를 유학을 하면서 또 한 번 느끼게 됐다. 유학과 취업에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그리고 제이스퀘어콘텐츠가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또 한 걸음 전진하고 있다. -저자소개 중

◇차례

프롤로그
왜 또다시 “흙수저, 유학 가다”일까?

내 환경을 나의 무기로 만들자_신은비
우주의 먼지에서 별이 되는 그날까지_김아인
그럼에도 나는 감사한다_정산
흙수저인 게 살면서 도움 될 때도 있다니!_김선우
선택과 또 다른 선택, 유학의 길을 열어주다_김로운

◇책 속으로

물론 평범한 흙수저라도 유학을 가려면 당연히 노력해야 한다. … 하지만 흙수저라는 경제적인 이유로 누구나 인정하는 천재여야만 Full Funding을 받아서 유학 갈 수 있는 것도,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대학교 출신이기 때문에 명문대 출신의 지원자보다 몇 배 더 잘해야 유학을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그런 선입견과 오해의 벽만큼은 무너뜨리고 싶었다. 차별 없이 동등한 출발선에서 경쟁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진짜’임을 증명하고 싶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출판사 서평

“흙수저인 게 살면서 도움 될 때도 있다니!”
‘흙수저, 유학 가다’에 나오는 한 사연자의 말이다.

그녀는 흙수저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라, 어떻게든 돈을 벌기 위해, 돈이 되는 일이면 무슨 일이든 하면서 살아왔다. 같은 나이의 다른 사람들은 겪지 않을 일들을 어릴 때부터 겪으며 갖은 고생을 했던 그녀는, 단 한 가지, 연구를 향한 갈망은 놓지 않았다. 경제적 어려움을 연구를 통해 잊었고, 지친 마음도 연구를 통해 달랬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외국의 명문 학교에 유학을 갈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애당초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아무리 돈을 벌어도 자신은 언제나 흙수저였고, 아무리 연구를 사랑해도 유학 자금을 마련할 능력은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는 누구나 부러워할 외국의 명문대학원에 풀펀딩 장학금으로 합격해 당당히 유학길에 올랐다. 자신의 환경에서 유학이라는 것이 언제나 머나먼 나라의 꿈만 같던 이야기였고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다고 여겼던 그녀가, 어떻게 흙수저라는 환경을 극복하고 유학길에 오를 수 있었을까?

‘흙수저, 유학 가다’는 ‘유학 준비 망하는 지름길: 미국 석박사 유학편’의 후속작이다. 전작에서 미국 석박사 유학이 누군가의 특별한 일부만의 꿈이 아니라는 것을 단편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줬다면, 이번 책은 실제 흙수저 환경에서, 그 환경을 장점으로 삼아 유학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긴 호흡으로 풀어냈다. 흙수저도 다 같은 흙수저가 아니다. 다들 자신의 자리와 처지가 가장 어렵고 힘들다고 느끼기에, 흙수저라는 용어도 상대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흙수저도 유학 갈 수 있다”라는 말이 처음에는 비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현실의 이야기로 보여준다.

이 책은 다섯 명의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겪었던 유학 과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정환경도 각양각색이고 유학을 준비했던 방식도 각기 다르다. 하지만, 한 가지 자신의 어려운 환경을 발판 삼아 유학에 성공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자신들이 흙수저라고 당당히 밝힌 다섯 명의 사연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 또 유학 준비 과정에서 흙수저 환경을 어떻게 장점으로 승화했는지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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